저는 지난 4월 5박 6일로 일본 벳푸에 갔다 왔다. 그 과정에서 하루 시간을 내어서 벳푸에서 유휴인으로 자동차로 갔다 왔는데 그 과정을 업로드한다. 유후인에서 유후다케를 넘어 벳푸로 이어지는 드라이브 코스(야마나미 하이웨이)는 그 자체로도 훌륭한 여행 경로가 된다. 벳푸에서 유후인에 갈려고 하면, 유후다케를 넘어가야 되는데 유후다케 중턱에 사기라다이 전망대가 있는데, 유후인 마을 전체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좋았다.
저는 참고로 제 티스토리 블로그(이춘근의 여행정보와 먹거리)에 벳푸의 주요 관광지와 먹거리에 대해서 약 60여회차올렸고, 유후인의 긴린코와 주요 거리에 대해서도 3-4회차 올렸습니다. 보다 자세한 것은 그것을 참고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 유후다케 중턱 사기리다이 전망대

▣ 벳푸
벳푸(Beppu)는 일본 오이타현의 대표적인 온천 도시로, 유후인과 인접해 있어 함께 방문하기 좋다. 벳푸의 주요 특징과 추천 명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벳푸의 상징: 지옥 순례 (Jigoku Meguri)
벳푸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 코스로, 섭씨 100도에 가까운 온천수가 솟구치는 1개의 패스권으로 7개의 독특한 온천을 둘러보는 것이다.
-우미 지고쿠 (바다 지옥): 코발트 블루빛의 아름다운 온천수가 특징이다.
-치노이케 지고쿠 (피의 연못 지옥): 산화철로 인해 붉게 물든 이색적인 풍경을 볼 수 있다.
-타츠마키 지고쿠 (소용돌이 지옥): 일정 시간마다 온천수가 하늘로 솟구치는 간헐천이다.

2. 전망
-벳푸 로프웨이: 쓰루미산 정상(1,375m)까지 10분 만에 이동하며, 벳푸 시내와 벳푸만, 멀리 유후다케까지 아우르는 파노라마 뷰를 감상할 수 있다.
-유케무리 전망대: 시내 곳곳의 온천 여관에서 솟아오르는 흰 증기(유케무리)가 어우러진 벳푸만의 독특한 야경을 보기 좋다.
벳푸는 단순한 온천욕을 넘어, 온천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한 도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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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후다케(由布岳) 중턱에 위치하여 유후인 마을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 사기리다이(狭霧台, Sagiridai) 전경
유후다케 중턱의 사기리다이(狭霧台, 협무대) 전망대는 유후인 마을의 평화로운 전경과 웅장한 산세가 어우러진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해발 680m 높이에서 유후인 분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옹기종기 모여 있는 마을 지붕과 계절에 따라 색을 달리하는 논밭의 모습이 인상적이다./유후다케의 위용: 뒤로는 '분고 후지'라 불리는 유후다케의 두 봉우리가 병풍처럼 서 있어 압도적인 경관을 자랑한다.
▶ 사기리다이(狭霧台, Sagiridai)전망대에서 본 유후인 전경


▣ 유후인 주요 전경
유후인의 주요 전경은 웅장한 유후다케(산)를 배경으로 아기자기한 마을 거리와 신비로운 호수가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1. 긴린코 호수 (金鱗湖) - '물안개와 도리이'
- 전경: 호수 바닥에서 온천수와 냉수가 동시에 솟아나, 가을·겨울 이른 아침이면 수면 위로 몽환적인 물안개가 피어오른다.
- 포인트: 호수 남동쪽에 있는 '텐소신사'의 수중 도리이와 호수에 비친 유후다케의 반영이 어우러진 모습이 유후인을 상징하는 가장 유명한 전경이다.


2. 유노츠보 거리 & 플로랄 빌리지 - '동화 속 마을'
- 유후인역에서 호수로 이어지는 길로, 낮게 깔린 일본 전통 가옥 형태의 상점들과 멀리 보이는 유후다케 봉우리가 한 폭의 그림 같다.
- 영국의 코츠월드 마을을 재현한 '플로랄 빌리지'는 노란 벽과 꽃들이 가득해 유럽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이색적인 전경을 선사한다.
3. 유후인역 앞 직선 도로 - '유후다케 정면 뷰'
- 유후인역에서 나오자마자 정면으로 뻗은 도로 끝에 거대한 유후다케가 서 있는 모습을 볼 수있다.
- 탁 트인 시야 덕분에 유후인의 웅장한 자연과 활기찬 마을 입구를 동시에 담을 수 있는 최고의 포토존이다.

유후인의 전경은 계절마다 매력이 다르다. 봄에는 벚꽃과 유채꽃, 여름에는 초록빛 들판,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눈 덮인 산세와 짙은 물안개를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