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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위군 제2석굴암! 군위 아미타여래 삼존석굴 방문 후기! [이춘근 대구근교여행 티스토리 1,201회]

여행정보(레오)88 2024. 6. 23. 07:16

모처럼 친구들과 모임을 군위에서 하기로 하여 점심을 먹고 대형카페인 스틸301에서 커피를 마신 다음, 제2석굴암으로 갔다. 제2석굴암은 별칭이고, 진짜 이름은 군위 아미타여래 삼존석굴이다.
 
군위 아미타여래삼존 석굴(軍威 阿彌陀如來三尊 石窟, Grotto of Amitabha Buddha Triad, Gunwi)은 대구광역시 군위군 부계면 남산리, 팔공산 연봉 북쪽 기슭에 있는 석굴이다. 1927년에 그 존재가 세상에 알려지면서 속칭 "제2석굴" 또는 "군위 석굴"로 불리기 시작했다. 1962년 12월 20일 대한민국의 국보 제109호로 지정되었다.
 
▶ 이곳에서 참배가 가능하다. 바로 앞에까지는 보존차원에서 올라가지 못한다.

 
▶ 안내도

석굴을 소유하고 있는 사찰은 흔히 "군위 석굴암" 또는 "제2석굴암"으로 불리지만 정식 명칭은 아미타여래 삼존석굴사로 한국불교 태고종 소속이다. 경주의 석굴암이 인공으로 석굴을 만들고 그 안에 부처를 모셨다면, 이곳은 자연석굴을 최대한 활용해 사원으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굴은 아파트 한 동 크기만 한 바위 아래쪽에 만들었는데, 지상 20 m 높이에 입구는 폭 4.25m, 길이 4.3 m이다.
 
▶ 비로전

군위 아마타여래 삼존 석굴은 국보 제109호로 삼국시대에 만들어진 자연동굴속에 불상을 배치한 석굴사원이다. 경주의 석굴암에 이어 두번째 석굴암이라는 의미로 제2석굴암이라 불렸으나 지금은 군위 아미타여래 삼존 석굴로 불린다. 석굴사원은 인도에서 시작하여 아프가니스탄, 중앙아시아를 거쳐 중국으로 전해졌다.
 
▶ 뒤편 약간 올라가면, 산신각과 칠성각이 있다. 

 

▶ 뒷편 산길을 따라 약간 올라가면 이곳 산신각이 있다. 

 

군위 아미타여래삼존 석굴은 거대 절벽에 누군가 깍아둔 것 같은 동굴이 자연적으로 생긴 것이라니 놀랍다. 통일신라시대 초기의 석굴사원으로,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경주의 석굴암보다 연대가 100년이나 앞선다고 한다. 자연동굴안에는 700년경에 만들어진 삼존석불이 모여져 있다.

세분의 불상중 가운데 본존불인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좌측 관음보살상과 우측 대세지보살상이 자리하고 있다. 본존불은 온화한 미소대신 근엄한표정이 특징이다. 관음보살상은 중생의 괴로움을 구제하고 왕생의 길로 인도하는 보살이고, 대세지보살상은 지혜를 상징하는 보살이라 한다.

과거에는 삼존불상 앞까지 올라가서 참배를 드릴 수 있었는데, 국보를 보존하기 위해 출입을 제한하여 멀리서만 볼 수 있다./ 군위를 여행하는 사람들이 한번은 가봐야 하는 곳이다. 제2석굴암이라고 하여 제법 큰 줄로 생각했는데, 석굴이 생각보다는 작았다.
 
▶ 모전석탑

주차는 사찰내에 별도 주차장이 없으므로 #남산1리 라는 머릿돌이 있는. 제2 공영주차장(무료)을 이용하고. 도보로 약 5분 이동하면 된다.

 
▶ 주변 전경

▣ 방문 정보 팁!
1. 입장은 무료이고 제한은 없다. 연중 개방
2. 주차장은 군위 아미타여래 삼존석굴 공영주차장을 검색해서 가면 크게 있고 무료이다. 주차장 주변에 식당이 몇 곳 있어 식사도 가능하다. 저희는 시골밥상에 가서 나물전과 비빕밥을 먹고 왔다.
3. 위치; 대구시 군위군 부계면 남산4길 24번지.

 
▶ 도로변에서 본 석굴

https://www.youtube.com/shorts/LEiEOjQf6Y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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