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동남아여행

태국 여행 시 주의사항 10가지 정리! [이춘근 해외여행 티스토리 1,066회]

여행정보(레오)88 2023. 12. 25. 07:00
반응형

요즘 국내 여행객들은 제주도에 가는 것보다는 동남아의 베트남이나 태국에 많이 간다. 왜냐하면 가격이 싸기 때문이다. 한 달 살기도 동남아가 제주도보다 더 싸게 치여 동남아로 한 달 살기로 가는 분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 태국 여행 시 주의 사항을 정리해 보았다.   태국은 동남아에서 비교적 안전한 나라이다.

 

1. 태국 대마 합법화 및 전자담배 불법
태국에서는 대마가 합법화되어 있다. 그래서 태국 어디에서든 대마를 취급하는 가게가 많다. 그러나 대마가 합법화된 타입이라도 우리나라 국민이 대마를 소비하는 것은 불법이다. 태국 정부에서는 대마가 들어간 모든 제품에는 표시하도록 규정해 놨기 때문에 모르고 섭취하는 경우는 드물다.
태국은 대마초는 합법화되어 있지만, 전자담배를 전면 금지하고 있는 국가이다. 전자담배를 소지하고 이국 하거나 전자담배로 흡연하게 되면 불법으로 처벌 대상이 된다./ 한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모든 전자담배 기계, 전자담배, 액상 등은 모두 불법이고, 면세점에서도 전자담배 기계를 구매하거나 전자담배 스틱을 구매해서 갈 경우 처벌 받는다.
전자담배의 경우 위반 시 50만 밧 또는 5년 이하의 징역을 살 수 있다.

 

2. 잔돈과 지폐 챙기기
동전과 20밧 지폐로 주머니가 가득하면 좀 불편할지 몰라도 교통편 요금이나 현지 레스토랑에서 음식값을 지불할 때 상당히 요긴하다. 많은 택시 운전사와 음식 장사들은 1,000밧 지폐에 잔돈을 거슬러줄 수 없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한낮의 태양 아래서, 심지어 열대 폭풍 속에서 잔돈을 바꿀 편의점을 찾아 헤매는 것도 힘들다.
밧(태국어: บาท)은 태국의 화폐로, 1밧은 100사땅으로 나뉜다. 1, 5, 10, 25, 50사땅, 1, 2, 5, 10밧 주화와 20, 50, 100, 500, 1,000밧 지폐가 통용된다. 사땅 주화는 보통 슈퍼마켓이나 편의점 등에서 간혹 사용되며 일반적으로는 잘 쓰이지 않는 편이다.
태국의 모든 화폐에는 태국 국왕의 초상이 그려져 있다. 태국에서 국왕의 사진이나 초상을 손으로 찢거나 낙서, 발로 밟아서 훼손하는 등 태국의 국왕이나 왕실을 비방, 모독하는 불경죄를 범하면 태국 형법에 따라 최저 3년에서 최고 15년의 징역형 또는 벌금에 처하게 되거나 감옥에 갈 수 있다.
2023년 12월 24일 현재 태국환율은 1밧트가 37.6원이다. 약 태국 밧에 약 40을 곱하면 원화가 된다.
 
3. 태국 항공기 탑승 시 보조배터리 휴대 주의사항
태국 내  항공기 이용 시 휴대전화, 노트북 등에 사용되는 리튬배터리의 항공운송 기준이 강화되어 용량이 160Wh 이하인 보조배터리는 최대 2개까지 휴대만 가능함에 따라 여객기 탑승 시 주의가 요구된다. ※항공기 탑승 시 배터리 휴대 조건(5v 기준) 보조배터리를 화물로 부치지 말고 휴대하여 탑승해야 한다.
 
- 보조배터리를 화물로 부치지 말고 휴대하여 탑승해야 한다.
- 보조배터리 용량이 20,000mAh 이하(100Wh 이하)는 휴대할 수 있다.
- 보조배터리 용량이 20,000~32,000mAh(160Wh 이하)의 경우 최대 2개 휴대할 수 있다.
- 보조배터리 용량이 32,000mAh 이상(160Wh 이상)의 경우 여객기 반입이 불가능하다.
- 장비에 부착된 리튬배터리 용량이 160Wh를 넘는 제품은 여객기에 휴대한 채 탑승하거나 화물로 부치는 것을 금지하고 있으며, 보조배터리의 경우 용량이 100Wh 이하인 제품은 부치는 것이 금지되며, 용량이 160Wh를 초과하는 제품은 휴대하는 것도 금지된다.
- 보조배터리 용량이 100Wh~160Wh 이하인 제품은 1인당 2개 이내로 휴대할 수 있다.  해외여행시 보조배터리는 대부분 휴대하고 타야 한다.
 
4. 일반적인 방콕의 사기 수법
방콕은 일반적으로 관광객을 보호하고 집으로 행복하게 돌아가게 하려고 많은 조치가 취해지는 안전한 도시이다. 하지만 사기나 속임수로 관광객을 노리는 파렴치한 사람들도 있다. 그들 중 일부는 노골적이지만 정도가 덜한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어떤 상황이 생길지를 미리 알고 있다면 불행한 에피소드를 피할 수 있다.
필요하지 않을 때 '상냥한 현지 사람들'이 베푸는 원치 않는 도움, 미터기를 사용하지 않는 택시, 가는 도중에 ‘쇼핑 여행지’에 들를 것을 제안하는 툭툭 운전사부터 팟퐁 바에서 '위층'으로 가보자는 초대나 운하 보트 운영자의 바가지까지 사기 수법은 아주 다양하다.

 

5. 오전 8시와 오후 6시의 태국 국가
방콕을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흥미로운 광경 중 하나는 매일 오전 8시와 오후 6시에 태국의 국가가 전국의 기차역, 시장, 공공건물에서 연주된다.
태국인들은 자신이 하던 일을 모두 멈추고 경의를 표하며 조용히 서 있다가 마지막 드럼의 비트가 끝나면 바쁜 삶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수천 명의 사람들이 주의를 기울여 듣는 이 노래가 스피커를 통해 나온다면 외국인으로서 예의를 갖추고 멈춰 서는 것이 예의다.
 

반응형

 

6. 술 판매/구입 가능 시간 및 장소
태국에서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술을 판매/구입할 수 있는 시간은 11:00 – 14:00와 17:00 – 24:00입니다. 즉, 14:00 – 17:00 사이에는 술 판매와 구입이 모두 금지되는 것이다. 술 판매가 금지되는 14시에서 17시 사이에 편의점이나 마트에 가보면 이를 확실히 확인할 수 있다. 술 판매 코너가 따로 마련되어 있는 마트의 경우는 고객들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아예 진입 금지 선을 둘러 놓았다. 간혹 음료와 함께 비치되어 있는 술에 접근할 수 있다 하더라도 계산 시 캐셔에게 지금은 술 판매 금지 시간이라는 안내를 받으며 구입이 불가하다. 편의점에서도 마찬가지로 자물쇠를 냉장고에 채워 놓지 않는 한은 주류를 꺼낼 수는 있으나 계산이 불가하기 때문에 구입이 불가하다.
 
태국에서 술 판매 금지 시간은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로투스, 빅 씨 등의 편의점이나 마트에만 적용되는 사항으로 술집이나 바, 식당, 나이트클럽 등에서는 14시와 17시 사이에도 술 판매와 구입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국제공항에 위치한 상점들에도 술 판매금지 제도는 적용되지 않는다. 그래서 14시와 17시 사이에 술이 너무 마시고 싶은 여행자라면 편의점이나 마트에 들를 것이 아닌 합법적으로 술을 판매하는 식당, 술집에 가서 드시면 된다.
 
7. 사원 방문 시 적절한 옷 입기
많은 사람이 해가 났을 때 선텐을 하지만 태국에서 불교는 여전히 삶의 가장 중심이 되는 부분이라는 걸 기억하는 게 중요하다. 그러니 사원을 방문할 때 어깨와 무릎 위의 모든 부분을 가리기 바란다./특히 왕궁을 방문할 때는 옷에 신경을 쓰시는 게 좋다. 복장이 ‘부적절한’ 것으로 간주되면 헐렁한 잠옷과 1970년대 스타일의 꽃무늬 숄을 빌려야 할 수도 있다.
 
태국은 전체 국민의 90% 이상이 불교를 신봉하는 독실한 불교국가로 불교를 상징하는 것이나 특히 불상과 같은 불교와 관련된 것에 경의를 표해야 한다. 이것은 그 나라의 종교에 대한 아주 기본적인 예의를 표하는 것이다. 태국은 불교뿐만 아니라 기독교와 이슬람 등 기타 종교에 대해서 태국인에게 그 자유를 인정하고 경의를 표한다. 예를 들어 태국 내에서 다른 종교와의 공격을 일으키는 행위는 법에 어긋난다. 종교적 장소에서 소란을 피우거나 불법으로 집회를 모집하는 행위 역시 태국법에 어긋난다.
 
8. 물은 꼭 생수를 사서 먹기
태국에서는 수돗물을 마시지 말고 생수를 사서 먹길 바란다. 태국의 물은 수질오염이 심각하고, 석회질이 많다고 한다. 그래서 배탈이 날 수도 있다고 한다.

 

9. 공항에서 정식 택시 대기열 이용하기
먼저, 공항에 내리면 활기찬 방콕의 열기를 느낄 수 있다. 가방을 수취하고 밖으로 나가서 도심으로 가는 택시를 탈 때 함박웃음을 지으며 다가오는 친절한 호객꾼을 따라가지 말기 바란다. 공식적인 '미터' 가격보다 3배에서 4배는 비싸니까요. 1층으로 가서 빠르게 움직이는 정식 택시 대기열에 합류하는 것이 좋다.
여성분에게 가서 목적지를 말하면, 태국어로 적어서 택시 기사에게 설명해 준다. 일반적으로 가격에 50밧의 별도 요금이 추가되지만, 호텔까지 빠르고 편리한 택시를 이용할 수 있으니 충분한 값어치가 있다. 태국에서는 모든 택시에 미터기 사용이 의무이다.

10. 대중교통 이용하기(특히 출퇴근 시간)
방콕의 교통체증은 유명한데 특히 출퇴근 시간에 이동을 한다면 한참동안 도로에 있어야 할 수 있다. 막히는 도로를 피해서 BTS (스카이 트레인), MRT (지하철), 수상 버스 등을 대신 이용할 수도 있다. 배낭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카오산로드 지역에는 아직 지하철이 연결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이동시에 출퇴근 시간을 피하는 것이 좋다.
방콕을 돌아다니는 가장 빠른 방법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다. 오전 7시부터 오전 9시까지 그리고 오후 5시에서 오후 7시 사이에 방콕의 도로는 자동차, 버스, 툭툭, 오토바이의 운행이 많다.
도로 대신 방콕의 BTS 스카이트레인, 지하철, 그리고 종종 간과되는 보트 등의 대중 교통망을 이용할 수도 있다. 수쿰윗과 실롬의 관광 중심지에서 올드 시티의 사원과 궁전까지 도시를 가로지르려고 할 때 매우 중요한 수단이다.
 
※ 면세 반입 한도
출국 때 면세점에서 담배나 주류를 많이 구매해서 간다, 이때 주의할 점이 있다. 태국의 경우 1명당 1보루의 담배, 1명당 주류 1L로 제한되어 있다.
주의해야 할 점은 하나의 봉투, 쇼핑백에 담배나 주류를 담아놓고 태국에 입국해서 안 된다. 하나의 쇼핑백에 담긴 것은 개별 구매 영수증이 있다고 해도 1건의 반입으로 간주되어 벌금이 부과된다. 이점을 모르고 한 명이 쇼핑백에 들고 가다가 벌금이 부과된 적이 매우 많다고 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