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근교수의) 여행정보와 먹거리

서귀포에 사는 지인과 모처럼 만나 자리물회를 먹기 위해 보목항 어진이네 식당에 갔다가 식사 후에 바로 앞에 있는 오르바(Orba) 카페에 갔다. 바로 바다와 인접하여 있어 평일인데도 1층과 2층 모두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오르바의 뜻은 오름과 바다, 오르고 바라는 마음으로의 오르바라고 한다. 오르바카페는 보목포구 근처 제지기오름 입구에 접해있다. 주차는 가게 옆에서나 도로변에 주차하면 된다. 1층에는 주문하는 곳과 창가 자리 바 테이블이 있고, 건물밖에 바다 쪽으로 야외석이 있다. 1층에서는 실내보다는 야외석을 더 많이 이용하는 것 같고, 그렇지 않으면 대부분 전망이 좋은 2층으로 올라간다. 저도 2층에 가서 바다뷰를 보면서 커피 한잔을 하였다. ▣ 메뉴; 에스프레소 4.8천원, 아메리카노 5.0천원,..

웃뜨리(WOOYRI) 카페는 제주 애월읍에 있는 카페로 통유리로 되어 있고, 중산간 지역 높은 지대에 있어 애월앞 바다뷰가 상당히 좋은 카페이다. 카페 규모가 상당히 큰 편이고 넓어 좌석간 거리도 넓은 편이었다. 제주관광대 지인 교수와 만나 시간이 있어 차 한잔하러 카페에 갔다. 도로변에서 들어가면 1층 같이 보이는데, 반 지하와 지하1층이 있다고 한다. 반 지하층은 소규모 그룹이나 회의하기 좋은 장소이고, 지하 1층은 소규모 영화관이 있고, 클래식한 느낌이 있으며, 고풍스러워서 조용히 차를 마시기에 좋다고 한다. 빵도 직접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어 신선하고 좋았다. 특히 소금빵이 유명하다고 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 메뉴: 아메리카노 4,400원, 카페라떼 5.5천원, 바닐라 라떼 6천원, TEA 4,9..

제주 몽땅카페는 제주 한경면, 고즈넉한 곳에 있는 수제 돈가스 전문점이다. 내부 공간도 넓은 편이고 실내장식도 좋았으며, 깨끗하여 좋았다. 저는 이날 대표메뉴인 제주 수제 롤츠지돈까스와 보말 크림파스터를 주문하였다. 밑반찬으로 돈까스와 잘 어울리는 피클, 김치, 단무지 3종 세트가 나왔다. 돈가스와 잘 어울렸다. ▣ 메뉴; 제주 수제 롤치즈돈까스 16천원, 제주 수제 돈가스 14천원, 제주 보말 크림파스타 18천원,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 17천원, / 블루베리 눈꽃 팥빙수 21천원 녹차 눈꽃 팥빙수 20천원, 눈꽃 팥빙수 19천원/ 아메리카노 3.8천원, 카페 라떼 4.3천원, 카푸치노 4.3천원 식사후 나중에 먹은 아메리카노 커피도 맛이 좋았다. 제주 청수리 쪽으로 가는 분들께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가..

해비치불턱 카페는 서귀포 표선면에 있는 해녀들의 쉼터였던 불턱자리에 위치한 카페이다. 바로 바다와 인접해 있어 오션뷰가 상당히 좋은 커페이다. 해비치불턱은 해녀들의 쉼터였던 불턱 자리에 위치한 카페이며, 불턱 자리는 해녀들의 쉼터였던 만큼 푸른 바다가 카페 바로 앞에 펼쳐져 있어 푸른 바다를 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외부에도 따로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우유눈꽃빙수와 제주낑깡 착즙 주스가 있으며 우유눈꽃빙수는 빙수 위에 각종 견과류가 많이 토핑되어 있고 함께 제공된 통 단팥과 함께 비벼서 먹으면 시원하고 달콤한 맛을 낸다. 또한 제주낑깡 착즙 주스에서 '낑깡'은 일반 귤보다 크기가 작은 열매를 말하며, 낑깡을 착즙하여 새콤하고 건강한 주스를 만들어낸다. 저는 표선면에 거주하는 있고,..

함덕 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는 라플라주 카페는 내부가 넓고, 테이블도 많으며 분위기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이 카페는 베이커리와 수제잼도 유명한 곳으로 빵 매대 뒤쪽에 제빵하는 곳도 있다. 다양한 수재잼도 별도로 진열되어 판매하고 있다. 그리고 가장 유명한 건 함덕해수욕장 앞 오션뷰가 좋다는 것이다. ※ 카페 내부는 넓고 깔끔하다. 다양한 빵종류를 직접 구워 판매한다. 함덕해수욕장 오션뷰 카페를 찾는다면, 근처에 있는 델문도 카페와 더불어 카페 라플라주를 추천한다. 날씨가 좋은 여름에는 밖 테라스에서 커피를 한잔하는 것도 좋다. ▣ 메뉴; 에스프레소 3.5천원, 아메리카노 5천원, 카페라떼 5.8천원, 카라멜라떼 6천원, 초코라떼 6.5천원, 레몬차 7천원, 루이보스 귤 7천원, 한라봉 7.8천원 등/ ..

저는 한림읍 해안도로를 가다가 시간이 있어 오션뷰가 좋은 알레그레(ALEGRE) 카페에 갔다. 역시 소문대로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었다. 한림 알레그레 카페는 한림읍 해안도로에 있는 카페 독채건물 1~2층이 카페이고, 오션뷰가 좋은 카페이다. 폴딩도어의 큰 창문구조라서 답답하지 않고, 밖에는 한림 앞바다가 잘 보이게 정원으로 꾸며져 있다. 1층 카페 한 가운데에는 멋진 나무조각품 위에 미니어처 장식품이 올려져 있다. 봄, 여름, 가을에는 야외정원 테이블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는 것도 좋다. 야외정원에는 피아노와 그네가 있고, 아기자기하게 아주 잘 만들어 놓았다. 이 카페는 각종 음료는 물론이고 병 맥주도 먹을 수 있다. 각종의 케이크 조각도 팔고, 2층에서는 각종 주류를 판매하는 바로 운영하고 있다. ..

중문 바다바라 카페는 색달해수욕장 바닷가 절벽 위에 위치하고 있어 오션뷰가 좋은 카페이다. 제가 방문할 날에는 비가 약간 와서 야외 테이블에 앉아 제주 중문 바다를 보면서 커피를 한잔하고 싶었으나 그러진 못했고, 실내에서 창밖을 보며 커피를 즐겨야 했다. 높은 곳에 위치하여 바람이 많이 불어 여름에는 상당히 시원한 편이었다. 오션뷰가 좋은 위치에 있고, 주차장도 넓어서 이용하기 편리하다. ▶ 입구; 저는 ① 제주 중문단지 쪽 카페 주차장으로 자동차를 몰고가는 방법과 ② 색달해수욕장이나 퍼시픽랜드에서 도보로 올라가는 길 모두를 업로드한다. 바다바라 카페의 건물 자체는 한옥같은 건물이지만, 내부 분위기도 좋았고, 오션뷰가 좋은 야외 좌석도 많이 있다. 이날 카페 라떼를 주문하여 먹었는데, 맛이 좋았다. 저는..

제주 논짓물 해수족욕카페는 서귀포시 하예동에 있는 해수족욕카페이다. 1층은 족욕카페이고, 2층은 오션뷰카페이다. 밖에서 보아도 훤하게 잘 보이고, 앞에 공용주차장이 크게 있어 주차하기 쉽다. 6월 하순 논짓물 담수욕장에 갔다가 공용주차장 입구 2층 건물에 해수족욕카페가 있어 들어갔다. 1층 내부에 들어가 보니 시설이 아주 잘 되어 있었다. 생각보다 손님은 많이 있지 않았다. 논짓물은 용천수가 바다로 흘러나가며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 만들어진 천연 해수욕장이다. 많은 양의 민물이 해안과 너무 가까운 곳에서 솟아나 농업용수나 식수로 사용할 수 없어서, 물을 그냥 버린다(논다)는 의미로 논짓물이라고 불렀다. 논짓물은 바다 올레인 올레길 8코스 '월평-대평 올레'의 일부이다. 옆에 쭉 뻗어있는 예래해안로는 바다를..

제주 카페 루시아는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리 바닷가에 있는 카페이다. 대평리는 재작년 한 달간 거주한 곳이다. 중문단지에서 대평리 쪽으로 가다 보면, 도로가 끝나는 지점인 대평리 포구까지 간 다음 좌측으로 들어가면 바로 나온다. 대평리 마을에서 들어가는 길은 좁으니 내비게이터에서 주소를 검색해서 가길 바란다. 서귀포시 안덕면에 있는 카페인 카페 루시아는 대평 포구와 박수기정의 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으며 루프탑과 야외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카페의 다양한 음료와 베이커리를 바깥 풍경을 보면서 여유를 즐길 수 있다. 그중에서 묵직하고 바디감이 느껴지는 박수기정 원두와 과일향의 산미가 느껴지는 난드르 원두를 선택할 수 있는 아메리카노, 제주 토종 유자로 만든 수제 차인 댕유자차는 카페난드르의 대표메뉴이다. ..

▣ 청굴물(청수물) 후기 김녕 청굴물은 벽화마을에서 김녕해수욕장 방향으로 도보로 10분 정도 이동하여 마을 골목 사이로 들어가면 나온다. 김녕 지질 트레일 코스에 속하는 곳이어서 도보로 이동하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다. 용천수의 수온은 15도 안팎으로 일정하게 유지된다. 만조 때는 물에 잠겼다가 간조 때 다시 나타나기 때문에 간조와 만조 중간쯤에 방문해야 마르지 않은 용천수를 즐길 수 있다. 용암지대의 하부에는 물이 스며들지 않은 점토층이 분포하고 있어 지표에 내린 빗물이 지하로 스며들지 못하고, 해안선 부근에서 솟아나게 된다. 4월 17일 일요일 김녕해수욕장 쪽을 갔다가 근처에 유명한 청굴물이 있다고 하여 가 보았다. 내비게이터에서 청굴물을 검색하고 가니 복잡한 좁은 주택가를 한참 들어가니 청굴물..

3월 하순 애월읍 수산리에 있는 수산봉과 고내봉을 갔다가 시간이 있어 한담해변로 유명한 카페인 팀블로우(Team Blow)에 갔다. 저는 이날 오후 5시경에 갔었는데, 비가 와서 해변로를 걷지 못하고 카폐에서 애월 앞바다를 조망하고 왔다. 카페안 유리가 창가에서는 애월 앞바다가 훤하게 들어왔다. 일전에 포스팅한 한담해변로 유명한 카페인 봄날카페가 멀리 보였다. 제가 주문한 것은 레몬머랭 케이크(4,500원)와 블랙돌담 멜로우 라떼(8천원) 두잔을 주문하여 먹고 왔다. 메뉴; 에스프레소 5천원, 아메리카노 5.5천원, 180라떼 및 100라떼 6천원, 바닐라라떼 6.5천원, 커스타드 크림 카페 7.5천원, 투 크림 아인슈페너 7.5천원, 블로우에이드 8천원, 제주말차 엘로우 라떼 8천원, 체리 사벳 주스,..

3월 초순 대정 오일장에 갔다가 옆에 좋은 베이커리 카페가 있다고 해서 갔다. 대정 5일장 쪽에서 들어가는 길은 자동차 두 대가 겨우 비껴갈 수 있는 좁은 길이었는데, 약 1Km 들어가니 있었다. 나올 때는 반대편 도로로 나왔다. 카페는 대정 앞바다 뷰가 상당히 잘 보였고, 생각보다 주차장이 상당히 크게 있었다. 모슬포항에서 가까우니 그쪽에 간 분들께 추천한다. 수애기카페는 해질녘 노을이 아름답게 지는 모슬포 바닷가에 위치한 베이커리 카페이다. 매일 매장에서 직접 구운 신선하고 다양한 빵을 손님들께 선보이고 있으며 시원한 제주 바다를 바라보며 빵과 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수애기'는 돌고래의 제주 방언으로 실제로 모슬포 바닷가에서 돌고래가 출몰하는 핫플레이스한 장소이기도 하다. 수애기 카페는 건물이..

제주 드림타워(Dream Tower)는 제주의 랜드 마크이자 제주 최고 높이, 최대 규모로 건립되었고, 제주의 명동으로 불리는 신제주 노형오거리에 있는 국내 유일의 도심형 복합리조트이다. 제주 드림타워는 1,600개의 객실 및 스위트, 14개의 레스토랑과 바, 8층 포디엄 풀데크, 38층 스카이데크를 비롯해 K패션 쇼핑몰, 2개의 스파, 마이스(MICE, 국제회의 및 각종 전시회, 박람회 관련 산업) 등 매머드급 시설을 갖추고 있다. 38층 ‘스테이크 하우스’와 모던 ‘포차’에서 저녁식사와 파티를 즐기고, 라운지 38에서 찰르 마시며 제주시내를 조망하는 것도 좋다. 3월 13일 주말인데 비가 와서 제주 시내 중심가에 있는 드림타워 38에 가보았다. 제주시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라 한번은 가보기로 계획을 세..

12월 12일 일요일 오후 5시경 시간이 있어 제주 한림 협재해수욕장의 일명 이효리 카페인 쉼표 카페에 갔다. 이 카페는 제주공항에서 35.3km로 약 50분 정도 소요된다. 이 카페는 2017년 무한도전 534회차에서 이효리가 나왔던 카페라 이효리 카페로 유명하다. 협재해수욕장 바로 옆에 있으며, 건너편에는 비양도가 가까이 잘 보인다. 카페 쉼표는 총 3개의 층으로 되어 있는데, 1층에서 주문하여 2층이나 3층에 가서 마시는 분들이 많다. 3층 루프탑에서 바라보는 협재해수욕장 풍경이 아름다워 날씨가 좋으면 3층 자리가 인기가 좋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얼린 고구마를 갈아 토핑으로 오메기떡을 올린 오메기 감저빙수다. 그 외에도 흑돼지 핫도그를 비롯한 음식과 다양한 음료를 먹을 수 있다. 저는 카페모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