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새해 아침 대구 수성구 천을산 해맞이행사 후기! [이춘근 대구여행 티스토리 1,074회]

대구광역시는 매년 1월 1일 각 구청별로 해맞이 행사를 한다. 올해에는 처음으로 수성구청에서 개최하는 행사에 참석하였다. 그 과정을 사진과 더불어 올린다.
 
저는 범어로타리 근방에 거주하고 있어 5시 40분경 집에서 일찍 출발하여 갔다. 6시 10분경 고산초등학교 뒤편으로 갔는데, 도로 양옆에는 대부분 차들로 주차되어 있었다. 그래서 저는 고산중학교 주차장에 주차하고 올라갔다. 고산중학교도 운동장을 개방하지 않아 많은 차는 주치할 수 없었고, 주차장에 10여대 정도 주차할 수 있었다. 저는 마침 빈자리가 있어 주차하였다.

등산로 초입 입구

수성구청에서는등산로 입구에서 천을산 정상까지 전선으로 연결된 조명등을 켜놓아 안전하게 등산할 수 있었다.

이런 아침인데도 불구하고 약 2,500여명의 많은 사람들이 왔다. 천을산 정상에 임시 무대가 있어 수성구청과 국회의원 등의 인사가 있었고, 국악공연 등이 있었다. 특히 등산로 입구에서는 수성구청 봉사단체 관계자들이  나와 따뜻한 차와 손난로 팩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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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 오전 7시36분쯤 대구 수성구 천을산 정상에서 징 소리가 울리며 2024년 갑진년 하늘이 밝았다. 천을산에서 본 해맞이는 하늘에 구름이 많이 끼어 올해 첫 해를 볼 수 없었지만 시민들은 징 소리와 함께 환호성을 질렀다. 8시 경에 완전한 해를 볼 수 있었다.

※ 정상에 있는 정자

 
▶ 국악공연

천을산 해맞이 행사는 대구광역시 수성구청에서 매년 새해 1월 1일 아침 7시에 수성구청에서 개최하는 해맞이 행사이다. 올해도 1월 1일 오전 7시께 천을산 정상에서 퓨전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성악 공연, 새해 인사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열렸다. 고산초등학교에서 천을산 정상까지는 약 30분 정도 소요되었다.
 
▶ 천을산 정상 무대에서 새해 인사; 김대권 수성구청장, 주호영, 이인선 국회의원, 수성구의회의장, 수성경찰서장 등

해맞이 행사는 천을산 정상 해맞이 동산에서 오전 7시부터 개최하였고, 떡국 행사는 고산초등학교 후문에서 오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시행하였다. 일출 예정 시각은 오전 7시 36분경이었는데 올해는 구름이 많아 늦게 해가 떴다. 주요 행사 내용은 새해 인사, 신년 축하 메시지 및 국악 공연 등이었다. 떡국 행사에도 많은 사람들이 와서 100m 정도 줄을 서서 대기하고 먹어야 했다. 물론 떡국 행사는 무료였다. 아무튼 수성구 관계자들이 등산로 중간중간에 서서 안내해 주어 좋았고, 등산로에도 매트를 깔아놓아 등산하기 좋았다.

참고로, 자동차를 가지고 가는 분들은 주차할 곳이 부족하여 조금 일찍 출발하여 가야만 했다. 고산초등학교 운동장은 개방하지 않았고, 고산중학교 주차장만은 개방하였다. 고산초등학교 뒤편과 고산중학교 앞 도로 양변이나 골목 빈자리에 주차할 수 있었다.

새해 아침 떠오른 해;;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은 새해 복많이 받기를 기원한다.

 
▶ 떡국행사장;  고산초등학교 후문

무료 떡국나눔행사

떡국 행렬

 

▶ 고산중학교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