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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소천지 후기! 백두산 천지 축소판인 숨은 비경! [이춘근 티스토리 418회]

여행정보(레오)88 2022. 5. 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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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천지는 서귀포 보목 해안가에 있는 관광지로 마치 백두산 천지의 모습을 축소해 놓은 모습을 닮았다고 하여 소천지라 불린다. 소천지는 지도상에 검색해도 찾기 힘들고 뚜렷한 표지판도 없어 아는 사람만 아는 잘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명소였지만 제주 올레길을 점점 많은 이들이 찾으면서 제주올레 6코스에 포함되어있는 소천지도 자연스럽게 유명해졌다. 이곳엔 1급수에서만 산다는 생물들도 쉽게 찾을 수 있을 정도로 물이 맑고 화산활동과 같은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겨져있어 학술적 연구 가치가 있는 곳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제주대 연수원> 도로변에 주차하면 된다.
소천지 입구

주변을 바라보면 서귀포항과 문섭, 주상절리 등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들이 눈에 들어오는데 그 외에도 바닷가에 자리한 기암괴석들이 연못 비슷한 모양으로 자리를 잡아 담을 형성해 더욱더 감탄을 자아낸다. 소천지는 제주대학교 연수원을 찾은 뒤 그곳에서 좌측 전망대 바다를 정면으로 우측 올레 6코스 길에 진입해 소천지 표지판을 따라 10분 가량을 걸어가면 찾을 수 있다. 소천지는 날씨가 맑고 바람이 없는 날에는 소천지에 투영된 한라산의 모습을 볼 수도 있다. 소천지에서 바닷가로 약간 들어가면 섶섬이 가까이 보인다.

 

 

전망대
소천지 내 물은 녹색
소천지

 

제주도민이 소천지가 좋다고 추천해 주어 5월말 서귀포에 갔다가 가 보았다. 주차장이 별도 없어 도로변에 주차하고 가야 한다. 도로변에 소천지 입구라는 표지판이 두 개 있었다. 제일 가까운 곳은 <서귀포 제주대학교 연수원>을 검색하여 찾아 가면 좋다. 그곳 도로변에 주차하고 들어가면 10분 정도 가면 있다. 입구를 통해 들어가보니 야자매트가 깔려 있었고, 참가시나무차를 판매하는 찻집이 있었다. 또 바닷가로 조금 내려가니 전망대가 있으며 소천지가 잘 보였다. 검은색의 기암괴석들이 연못 비숫하게 자리를 잡아 신비스러운 느낌이 났다. 바위가 불퉁불퉁하여 편한 신발을 싣고 가길 바란다.

여행정보팁!

1. 주차장이 별도로 없어 도로변에 주차하고 가야 한다. <서귀포 제주대학교 연수원>을 검색하여 가고, 그 곳 도로변에 주차하길 바란다. 다른 분 후기는 <더베이제주호텔리조트>를 검색해서 가도 된다고 한다.

2. 그 곳에서 바다쪽으로 더 들어가면 바닷가 끝이 나오는데, 그 곳 3층 높이의 <숲속카페>에서 차를 한잔하면서 오션뷰를 조망하는 것도 좋다.

 

3.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칠십리로485번길 2(보목동 1400)

 

소천지에서 바닷가로 약간 들어가면 섶섬이 잘 보인다.
숲속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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