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지난 6월 17일 제주 관내 15개 보건진료소 주최로 한경면 용수리 절부암에서 '삼다삼무(三多三無, 건강*행복*웃음 多다, 비만*우울*치매 無무)'를 주제로 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걷기 행사를 열었다. ▶ 걷기전 준비운동 ▶ 서부보건소장의 인사말 이번 행사는 올해로 세 번째로 진행됐으며 서부 지역 의원과 교육의원, 15개 담당 보건진료소 직원과 주민, 마을 이장을 비롯한 사업체 대표, 걷기 동호회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들머리인 용수리 '절부암(節婦岩)'은 제주자치도 기념물 제9호로(1981.8.26. 지정) 용수리 포구에 절부암이란 바위가 있다. 고기잡이를 나갔다가 조난한 남편을 기다리다 못 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비통한 사연이 전해오는 곳이기도 하다. ▶ 둘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