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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정부실패 2

아르헨티나의 경제위기와 교훈(Ⅱ)! 제2부-국가실패 사례 #4 [이춘근 티스토리 72회; 주요국 경제진단 #44]

아르헨티나의 경제위기와 교훈 제1부에 이어 제2부를 설명한다. 전 회차에 이어서 계속해서 설명하면 경제위기의 원인은 다음과 같다. 3. 포퓰리즘적 사회복지비 지출로 재정적자 누증 아르헨티나의 몰락은 특정 정권에 책임을 물을 정도로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는 평가이다. ‘아르헨티나 병(病)’으로 불리는 포퓰리즘의 산물이라는 것이다. 그 원조는 70년이 넘는 194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후안 페론 대통령은 급격한 임금 인상과 무상 복지 확대에 나섰다. 1947년 시간당 실질임금이 25% 인상됐을 정도다. 국유화도 페론주의의 트레이드마크다. 그 결과는 당장 경상수지 적자로 나타났고 이후 아르헨티나는 ‘IMF 단골손님’으로 전락했다. 특히 좌파 포퓰리즘으로 2003년에서 2015년까지 집권했던 키르치네르..

아르헨티나의 경제위기와 교훈(Ⅰ)! 제1부-국가실패 사례 #4 [이춘근 티스토리 71회; 주요국 경제진단 #43]

아르헨티나의 경제위기 사례와 교훈! 베네수엘라와 그리스, 이탈리아의 정부실패에 이어 네 번째 주요국의 정부실패 사례에 대해서 설명한다. 아르헨티나는 남미 대륙의 최남단부에 위치하며, 남미에서 브라질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국가이다. 전 세계적으로는 러시아, 미국, 브라질, 캐나다, 중국, 오스트레일리아, 인도에 이어 8위의 넓은 면적을 가진 국가이다. 공교롭게도 남미에서 축구를 잘하는 국가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멕시코 등은 모두 외채가 높은 국가들이다. 아르헨티나의 국토 면적은 279만 km2(한반도의 12.6배)로 세계 8위에 해당하며, 인구는 2020년 기준 약 4,539만 명으로 추정된다. 세계 3대 곡창지대의 하나인 팜파스 대평원을 보유하고 셰일가스(매장량 규모 세계 2위), 리튬(매장량 규모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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