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 티스토리 작년 1월 말 제274회차에서 제주 산방산 근처 유채꽃 단지를 포스팅하였다, 올해 다시 2월 말 유채꽃이 활짝 핀 현장을 다녀왔다. 2월 말에는 유채꽃이 활짝 피어 더군다나 보기 좋았다. 유채꽃 단지는 주로 밭 주인인 할머니들이 밭 앞을 지키고 있다가 손님이 오면 1천 원의 입장료를 받고 출입시킨다. 올레길 10코스 중간 용머리해안 쪽과 산방산 산방불사 밑에 주로 있다. 제주도의 대표적인 봄꽃을 꼽으라면 단연 유채꽃이다. 제주에서도 특히 더 따뜻한 남부지역에선 늦겨울부터 꽃을 피워 봄 내내 샛노란 자태를 뽐낸다. 제주 전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유채꽃은 196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재배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추위와 습기에 강하고 빨리 자라는 습성이 있어 척박한 제주 땅에 잘 맞는 까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