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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상장일(8월 10일) 주가변동과 흔들리는 공모주 신화, 국내 게임업계 대장주로는 등극! [이춘근 티스토리 95회; 주식투자 #9]

상대적으로 작은 투자 위험을 안고 높은 수익률을 거둘 수 있다는 공모주 신화가 흔들리고 있다. 장외시장의 스타주로 공모주 사상 2번째로 많은 4조 원대의 공모자금 모집계획을 밝히며, 증시에 데뷔한 크래프톤은 상장일인 8월 10일 공모주 대형주로는 처음으로 공모가를 밑돌며 마감했다. 글로벌 게임 전문 개발사인 크래프톤이 8월 10일 주식시장에 입성하면서 공모가 49만8000원보다 하락한 44만85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하며 시작하였고, 등락을 거듭하다가 시초가 대비 5500원(1.23%) 오른 45만4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상장일 최종가는 공모가 대비 8.8%가 하락하였다. 아무리 좋은 대형주라고 해도 공모가가 고평가되면 첫날 하락할 수도 있는 것을 보여 주었다. 제가 서술한 티스토리 87회차(8월 1일..

크래프톤 공모주 청약과 상장 당일 대응방법 [이춘근 티스토리 87회; 주식투자 정보 #7]

며칠전 IPO(기업공개) 대어로 꼽히는 크래프톤이 수요예측에서 2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가 최상단에서 확정됐다. 다른 대어급 공모주와 비교하면 낮지만, 대형 기관 및 해외 투자자 자금이 몰리며 질적으로는 선방했다는 평가이다. 크래프톤은 2007년 3월에 설립된 우리나라의 글로벌 게임 개발사이다. 본래 NC의 리니지 시리즈 핵심 개발자들로 이루어진 초대형 프로젝트 '리니지3'팀으로부터 출발했다. 이들은 NC 특유의 폐쇄적이고 경영진 중심의 구조를 마음에 안들어했고, 따로 스튜디오 설립을 요구했지만 프로젝트 잠정 중단 처분을 받자 팀 참여 인원 중 90퍼센트가 사표를 내서 독립하였고, 설립 당시에는 블루홀 스튜디오로 출발하였다. 설립 당시 엔씨소프트의 리니지3팀이 투자해 집단 이직시켰단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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