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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경제위기 2

남아시아 경제위기 국가들! 스리랑카에 이어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라오스, 부탄 등 위험! [이춘근 경제상식 티스토리 584회]

지난 4월 디폴트(채무불이행)를 선언한 스리랑카에 이어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라오스, 부탄 등 남아시아 국가들이 연쇄적으로 경제위기에 빠져들고 있다. 이에 따라 1997년 태국에서 시작돼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한국으로 확산한 아시아 금융 위기가 재현될 수 있다는 어두운 전망도 나오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 침공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무너지고, 에너지 가격의 상승으로 세계 경제가 침체 국면에 들어가고 있다. 게다가 미국 연준의 급격한 금리 인상 등으로 개도국의 환율이 급등하고, 세계 경기가 빠르게 침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 스리랑카; 5월 18일 국가부도 선언, IMF 29억 달러 구제금융 지원 합의 스리랑카는 올해 4월 대외부채 상환을 일시 유예한다고 선언한 데 이어 ..

적자 재정과 국가부도 위기! 스리랑카와 파키스탄의 사례! 남의 나라 일인가? [이춘근교수 경제진단 티스토리 374회]

한국경제신문은 4월 13일 천자 칼럼에서 빚 앞에는 장사가 없다. ‘인도양의 진주’ 스리랑카가 국가채무를 갚지 못해 며칠 전 디폴트(채무 불이행)를 선언했다고 했다. 스리랑카는 올해 갚아야 할 부채가 70억 달러(약 8조6000억 원)인데, 곳간에는 19억 달러(약 2조4000억 원)밖에 없다는 것이다. 결국 “국제통화기금(IMF)의 지원을 받기 전까지 빚 상환을 중단하겠다”라며 손을 들고 말았다. 스리랑카 중앙은행은 4월 12일(현지시각) 대외 부채에 대한 일시적인 디폴트(채무 불이행)를 선언했다. 그 이유는 일차적으로 코로나로 인한 관광수입 감소이고, 2차적으로는 포퓰리즘 정책으로 인한 재정 적자와 외화 부족, 물가 급등이 겹쳤기 때문이다. 경제난 타개를 명분으로 돈을 마구 찍어 돌린 ‘선심성 퍼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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