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맞이 축제 '제26회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이 오는 12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펼쳐진다. 12월 22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번 축전은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4년 만에 열리며 포항시와 포항문화재단에서 주최·주관하고 DGB대구은행과 남포항농협에서 후원한다. 포항시는 '청룡의 해'를 맞아 ‘용의 승천, 함께 비상하는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는 1월 1일 오전 6시 45분 ‘신년 대북 공연’을 시작으로 ‘2023 포항 리뷰 영상송출’, ‘2024 갑진년 소망 모아보기’, ‘새해 인사 및 신년 사자성어 발표·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이날 오전 7시 33분에 예정된 일출 전후로 해군 항공사령부와 해병대 항공단의 ‘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