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PGA투어가 미국 하와이 마우이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1월 4일부터 7일까지(현지시각) 열린다. 2024 개막전이자 첫번째 시그니처 대회인 ‘더 센트리’에서 한국의 임성재와 김주형, 김시우, 안병후 등이 우승 도전을 한다. 디펜딩 챔피언은 존람 선수인데, 최근 LIV 골프로 이적하여 참석하지 못한다. 이적료는 6억달러를 받았다고 한다. 올해는 59명의 선수들만 컷탈락없이 라운딩한다. 지난해까지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로 불리던 이 대회는 페덱스컵 랭킹 50위와 지난해 대회 우승자만 출전하는 ‘시그니처 대회’(기존 A급 대회)로 올해 치러진다. 대회 총상금은 2000만 달러이고, 우승상금은 270만 달러이다. 대회 역사만 봐도 71년째에 이른다. 1953년에 네바다주 라스베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