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나콘사완(Nakhon Sawan) 호수 파라다이스공원 산책 후기! [이춘근 태국여행 티스토리 1,029회]

나콘사완 시내 중심지에는 큰 호수가 있는데, 이를 파라다이스 공원(Paradise Park)이라고 한다. 낮시간과 저녁 해질무렵에 가보니 산책하는 현지인들이 상당히 많이 있었다. 파라다이스공원은 담장으로 울타리가 되어 있는데, 입구는 전체 Gate1에서 13까지 총 13개가 있다. 제가 묵는 숙소는 Gate 7과 Gate 11에서 들어가기 좋다. 호수공원 전체를 한바퀴 산책하는데 약 1시간-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 5번 출입구 근처

큰 호수를 가로지르는 다리가 두 개가 있었다. 중간에 있는 다리는 출렁다리 종류였는데, 나무로 되어 있어 다리 밑으로 물이 다 보였다.

 

반응형

파라다이스공원(사완 공원)은 나콘사완 중심부에 자리잡은 평온함과 활동의 안식처이다. 호수 옆에 앉아 사람들이 물고기에게 먹이를 주는 모습을 지켜보며 고요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공원에는 용 조각상(Gate 1번 출입구 근처)이 장식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는 인기 명소이다. 휴식을 위한 공간일 뿐만 아니라 운동을 위한 공간이기도 하다. 공원에는 체육관 시설이 갖춰져 있어 가족이 긴장을 풀고 활동적으로 머물기에 이상적인 장소이다.

 

▶ Gate 1번 근처에 있는 용조각상; 상당히 크다.

이 공원은 산책로가 있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가 높은 곳이다. 친근한 분위기와 공원의 아름다움이 즐거운 산책을 제공한다.  나콘사완에는 명소가 많지 않지만 이 공원은 꼭 방문해야 할 곳이다. 공원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일몰을 감상하면서 거대한 물고기들에게 먹이를 주는 것이다. 

공원에는 자전거 도로와 나무가 늘어선 일부 지역이 있는 호수 주변의 쾌적한 산책로가 있다. 또한 장미 정원, 폭포, 다리를 건너는 것도 자랑이다. 공원은 오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문이 열려 있으며, 내부에 공용 화장실이 있다. 들어가는 입구 문에 부착한 글을 보니 개방시간 이외에 출입하는 경우 벌금(약 25,000바트)을 물린다고 되어 있다. 저는 저녁에도 산책을 해보니 산책하는 현지인들이 많았다. 
 
방문객들은 공원을 나와 호수 주변의 레스토랑과 길거리 음식 판매점을 방문할 수 있다. 공원은 호수 주변에 여러 개의 입구가 있는 Big C의 본거지인 워크 몰(The Walk Mall, 3번 출입구 근처))이나 V 스퀘어(V-Square, 약간 멀다))에도 접근할 수 있다. 공원에는 큰 호수와 용 동상(Gate 1) 외에도 에어로빅 공간과 운동 장비가 마련되어 있다. 이 공원은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많아 이른 아침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저녁에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다.

 
▶ 두번째 다른 다리

 
▶ 두번째 다리 중간에는 사진과 같이 섬이 있다.

 

▶ 과거에는 카페로 사옹한 것 같은데, 지금은 금지되어 빈 건물이다ㅡ

 

▶ 사진과 같이 산책하는 현지인들이 많다.

 
▶ 호수 한쪽 편에 있는 대형병원(Sri Sawan Hospital)- 병원 옆골목에 마사지하는 업소가 있다. 

 
▶ 9번 출입구

 

▶ 10번 출입구

나콘사완은 중국식 신년 행사인 용과 사자 행렬이, 태국 내 어느 지방에서 열리는 것보다 규모가 웅장하다고 한다.
제가 묵고있는 P.A, Thai Hoetl에서 좌측으로 1블럭간 다음 죄회전하여 쭉 가면 큰 호수공원이 있고, 중간 중간에 들어가는 입구가 있다. 호텔에서 약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고, 호텔에서 보면 좋은 산책 코스이다.

 
▶ 11번 출입구

 

▶ 밤에 산책하는 모습

 

▶ 매일 밤 6-8시까지 파라다이스공원 Gate 6근처에서 복고풍 댄스체조를 한다.

 

◐ 위치; Pak Nam Pho Nakhon Sawan, Nakhon Sawan, 60000
Source: https://www.thailand.or.kr/REVIEWS-paradise-park-16975-l.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