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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공모주 기가비스 청약일(5.15-16)과 상장일 정보! [이춘근교수 주식투자 티스토리 843회]

여행정보(레오)88 2023. 5. 1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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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비스는 2004년 설립된 반도체 기판 자동광학검사기(AOI; Automatic Optical Inspection)및 자동광학수리기(AOR;Automatic Optical Repair)를 제작/판매하는 글로벌 반도체 장비 업체이다. 반도체 기판은 패키지 기판 또는 IC Substrate라고도 불리는데, 반도체 패키징 작업에 필요한 인쇄회로기판(PCB)의 일종으로 칩이 메인보드와 전기 신호를 수월하게 교환할 수 있도록 칩 아래에 부착하는 부품이다. 전체 반도체 밸류체인상에서 반도체 기판은 후공정인 패키징 공정에서 이전 공정에서 생산된 다이(Die)를 보호하고, 다른 칩과 부품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패키징을 포함한 반도체 후공정에서 다양한 기술적 혁신이 등장하며 반도체 기판은 단순 보호/연결의 기능을 넘어 전체 반도체 칩의 수율을 향상시키고 효율적으로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 부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반도체 검사 장비 제조업체인 기가비스가 코스닥에서 올해 상반기 최대 규모로 상장에 도전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도 좋은 평가를 얻었고, 기가비스는 5월 15일과 16일 이틀간 일반공모를 진행한다. 반도체 장비업체라서 공모주 청약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 청약 정보

○ 상장; 코스닥/ 액면가 200원

○ 업종; 기타 특수목적용 기계 제조업(반도체 관련)

○ 희망 공모가격; 34,400-39,700원/ 43,000원 확정

○ 수요예측일; 5.9-5.10 수요예측 경쟁률; 1,669.60대1

○ 개인 공모 청약일; 5.15-5.16

○ 납입일과 환불일, 배정일; 5.18

상장일; 5.24

○ 주간사; 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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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 기판 검사 장비 AOI, AOR 주력, 작년 영업익 전년비 2배↑

기가비스는 반도체 후공정 중에서도 반도체 기판의 결함 검출을 통한 품질 관리 등에 주력하고 있다. 기판 불량 수리를 통한 수율 향상, 결함 데이터의 집계·관리를 통한 생산 공정 관리 등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반도체 기판은 패키징 작업에 필요한 인쇄회로기판(PCB)의 일종이고, 칩이 메인보드와 전기 신호를 수월하게 교환할 수 있도록 칩 아래에 부착하는 부품으로, 이전 공정에서 생산된 다이(Die)를 보호하고 다른 칩과 부품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 기판은 단순 보호·연결의 기능을 넘어 전체 반도체 칩의 수율을 향상시키고 효율적으로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 부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기가비스는 광학기술을 통해서 반도체 기판의 결함을 검사하고, 레이저 가공 기술을 통해서 불량을 수리하여 수율을 향상시키는 장비를 생산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자동광학검사기(AOI), 자동광학수리기(AOR)이다. 지난해 연간 기준 AOI의 매출 비중이 55.60%로 가장 높았고, AOR이 25.00%로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VRS, FA, 소프트웨어 등 제품 매출이 전체 매출의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 공모가, 희망밴드 최상단 초과, 기관 절반이 보호예수

기가비스는 기업가치 산정을 위한 비교기업으로 고영테크놀러지, 파크시스템스, 넥스틴, 인텍플러스 등 4개 사를 선정했다. 4개 회사의 주가수익비율(PER) 평균인 21.80배를 적용해 시가총액을 8천249억6천800만원으로 평가했다. 1주당 평가액은 6만5천82원이다. 회사는 기관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희망밴드(3만4천400~3만9천700원)보다도 높은 4만3천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에는 해외 47개 기관을 포함해 국내외 1천757개 기관이 참여해 1,669.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 기관의 대부분(87.56%)이 4만4천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고, 4만3천원 미만을 제시한 비중은 8.93% 가량으로 집계됐다./또한 일정 기간동안 보유 물량을 팔지 않겠다고 약정하는 기관 확약 비율이 총 신청수량의 절반으로 높은 비중을 보였다.

확정 공모가 기준 기가비스의 총 공모액은 954억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5,451억원이다. 기가비스는 일반공모 마무리 후 오는 5월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상장 주관사인 삼성증권 관계자는 "수요예측에 참여한 대다수 기관이 기가비스가 반도체 기판 검사 및 수리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며 안정적인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기가비스의 주요 검사 및 수리 제품은 고성능 비메모리 반도체 기판이기 때문에 일반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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