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초 지인이 대구법원 뒤편 야시골공원이 좋다고 하여 갔다. 가까운 범어동에 살고 있지만 가지 않았는데, 처음으로 가보니 생각한 것 보다 더 좋았다. 도심 한가운데 이렇게 좋은 공원이 있었나 싶었다. 정상에 올라가니 각종 운동기구와 운동시설이 있었고 특히 피클볼하는 분들이 많이 있었다. 피클볼은 처음으로 보았는데 테니스와 비슷하였지만 상당히 달랐다. 수성구청이 상당히 잘 조성한 공원으로 생각되었다. 야시골공원의 전체 둘레길은 2800m이고, 한 바퀴 도는데, 약 42분 소요된다. 정상에는 매일 새벽 진행자의 진행으로 에어로빅 체조를 한다. 여름철(5.1-10.31)은 5시 50분에서 6시 30분이고, 겨울철(11.1-4.31)은 6시부터 6시 40분이다. 야시골공원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공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