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플랫폼을 앞세운 카카오뱅크가 증시 상장 첫날 국내 금융 대장주 자리는 물론 코스피 시가총액 11위(삼성전자 우선주 제외)에 오르는 일대 파란을 일으켰다. 즉 카카오뱅크가 국내 금융 최고 대장주에 오르며 출발했다. 8월 6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카카오뱅크 주가는 공모가(3만9천원)보다 37.7%(1만4700원) 오른 5만3700원으로 출발했다. 이어 주가는 처음에는 약간 올라가다가 바로 한때 5만1000원까지 떨어졌다. 그 후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 덕분에 9시 20분경부터 다시 올라가다가 6만 8000원선에서 다시 떨어지는 등 출렁거리다가 결국 시초가(5만3700원)대비 상종가인 6만9800원의 종가를 기록했다. 이날 카카오뱅크 주식을 개인이 3023억원어치를 팔았지만, 외국인이 2254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