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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이타현 퍼시픽블루 골프&리조트(Pacific Blue CC) 골프클럽과 이용정보! [이춘근 일본여행 티스토리 932회]

여행정보(레오)88 2023. 7. 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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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국내 골퍼들은 국내 골프요금이 크게 올랐는데다 제주에 가서 운동하는 것보다는 동남아나 일본에 가서 골프운동하는 것이 더 싸게 치여 일본이나 동남아 여행을 많이 가는 것 같다. 저도 잘 알고 지내는 지인들과 올 2월에는 벳푸시 오기야마골프클럽과 키지마코겐골프클럽, 나가츠골프클럽 등에 갔다 왔고, 이번에는 퍼시픽블루 컨트리클럽에 갔다.
제가 잘 알고 지내는 지인께서 퍼시픽블루 컨트리클럽(Pacific Blue CC) 회원권을 가지고 있어서 7월 하순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 오이타현에 있는 퍼시픽 블루 골프클럽에 갔다. 가서 운동을 해 보니 명문 골프장답게 페어웨이나 그린, 조경 상태 등이 모두 좋았고, 특히 거의 대부분의 홀이 오션뷰가 아주 좋았다. 같이 라운딩한 세분께 감사를 드린다.
퍼시픽블루 골프클럽에 상근하고 있는 매니저들과 잠시 이야기를 해보니 이 골프장은 일본 3대 골프장에 들어가는 명문골프장이고, 빌리지도 일본 유명 건축가가 설계하였다고 한다.
 
▶ 클럽하우스 뒤편, 스타트 지점

퍼시픽블루 골프 & 리조트(Pacific Blue Golf & Resort)는 전체 18홀로 1991년 개장하여 세계 100대 골프장에 선정된 Pacific Blue CC와 최고급 별장형 콘도를 갖춘 큐슈 오이타현의 대표적인 골프리조트이다. 일본 최고수준의 일출과 일몰 경관을 자랑하는 구니사키 반도에 위치하고 있어 천혜의 오션뷰와 최고의 큐슈 요리 등 클래스가 다른 휴식공간을 제공한다고 한다.
 
▶ 클럽하우스 1층 입구

클럽하우스 식당 내부


퍼시픽블루 골프장은 1991년 개장한 첫 해, 미국 골프 다이제스트와 골프 매거진에 <세계 100대, 일본 3대> 골프장에 선정된 곳이다. 일본 내에는 약 2,000여개의 골프장이 있는데, 그 중 3대에 꼽힐만큼 좋은 골프장이다.
▶ 인코스 10번홀

▶ 인코스 11번홀

▶ 인코스 12번홀

▶ 인코스 13번홀

▶ 인코스 14번홀

 
63만 평 광활한 부지에 스페인 골프천재 <세베 바예스트로스>가 설계한 코스는 바닷가 골프장의 아름다움과 조망을 표현하였고, 코스를 설계함에 있어 자연 지형을 최대한 살린 재미난 코스를 만들어 골프장을 찾는 골퍼들에게 많은 흥미를 주고 있다.
▶ 인코스 17번홀; 아일랜드홀

▶ 인코스 18번홀; 클럽하우스가 잘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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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하우스가 잘 보인다

퍼시픽블루 골프장의 또 하나의 높은 퀄리티를 보여주는 것은 바로 '클럽하우스'이다. 'ㅡ'자형 클럽하우스의 길이가 무려 145m로,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가 되기도 하였다. 천장이 높고 앞이 유리로 확 트여 있어 전망이 좋으며 특히 화려한 샹들리에는 이를 더 고풍스럽게 한다./클럽하우스 내 부대시설은 사무실과 프로숍, 대욕장 및 락커룸, 휴게실, 레스토랑, 콘페룸(단체 중식용), 영화관, 편의점, 노래방, 당구장 및 탁구장, 페닌슐라(아침 식사용 식당), 백랑(일본식 다다미방으로 된 저녁 식사용 식당)이 있다.
▶ 클럽하우스

일본 오이타현은 제주도 서귀포와 같은 위도에 위치해 있다. 서귀포와 오이타현은 한반도를 기준으로 아랫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평소 기온이 따뜻하면서도 강한 바람이 불지 않는 곳이다. 오이타현의 연평균 최고 기온은 약 20~22도이며, 연평균 최저 기온은 약 11~13도로 라운드를 하기에 정말 좋은 기온이며 강수량이 적어 라운드를 하는데 있어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오이타 공항에서 퍼시픽블루 골프장까지는 약 30분, 후쿠오카 공항에서는 약 2시간 40분이 소요되고, 주변 시내에 가는 방법은 주변 가까이에 있는 쿠니사키시에 가는 것이다. 쿠니사키시는 하나의 작은 시골 마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맛집이나 관광지가 많지는 않지만, 골프장에서 15분 내의 위치해 있고, 대형 마트가 있어 오이타현의 문화를 관광할 수 있는 곳이다. 다음으로, 골프장에서 차로 1시간 이내 정도 소요되는 뱃부와 유후인이 있으며 이 두 곳은 일본의 유명 온천 관광지로 알려진 곳이다. 뱃부의 관광지는 스기노이 호텔의 온천을 비롯하여 아프리칸 사파리, 뱃부 로프웨이, 지옥온천 순례 등이 있고, 유후인은 온천, 긴린코호수, 노모리고 품격관광열차 등이 있다.
 
▶ 골프장에서의 첫째날 오찬

▶ 아웃코스 1번홀

▶ 아웃코스 2번홀

▶ 아웃코스 5번홀

▶ 아웃코스 6번홀

▶ 아웃코스 7번홀

▶ 아웃코스 8번홀

▶ 아웃코스 9번홀

회원 전용 숙소는 호텔처럼 한 건물에 몰려 있지 않고, 독립된 빌라로 돼 있다. 숙소는 2가지 유형이 있는데, 별장형 로지인 로열빌리지는 총 24개동(2인·4인·8인실)으로 110명이 머무를 수 있고, 가든 빌리지는 2인 1실로 되어 있다. 모든 숙소는 랜덤으로 배정된다고 하고, 전 객실에서 한국 방송이 실시간으로 나와 내 집 별장에 있는 것 같다. 회원 전용 빌리지가 다 찰 경우에는 인근 호텔과 연계하여 호텔에 숙박할 수 있다.  이 골프장은 회원들이 많고, 인기가 있어 1년내내 만원이라고 한다.
제가 묵었던 숙소는 쿠니사키시에 한적한 곳에 있는 Bay Grand Hotel 이었다. 숙소에서 골프장까지는 약 20분 정도 소요되었는데 픽업해 주었다. 쿠니사키시에 보다 가까워 시내 구경하기가 더 좋았고, 4성급 호텔이었다.
 
▶ 숙소인 BayGrand Hotel, 이 호텔에는 야외에 Seaside Pool이 있다.

▶  호텔 뒤편 바닷가 포구

▶ 호텔 뒤편 하천과 바닷가

▶ 호텔 1층 로비

호텔 1층 입구
호텔내 아침과 저녁 식사 장소

▶ 골프장내 빌리지(숙소)

▶ 첫째날 저녁식사; 매일 바뀐다.

▣ 방문 정보 팁(2023. 7)!
1. 이용시간; 07:30-17:00
2. 골프장에는 한국인 스텝 상주로 의사소통에 불편함이 없다.
3. 골프장에서는 후쿠오카공항이나 오이타공항에서 숙소까지 자동차로 픽업해 준다.  저는 김해공항에서 후쿠오카공항으로 들어갔다. 골프장에서는 후쿠오카공항에서 숙소까지 자동차로 픽업을 해주는데 약 2시간 40분 정도 소요된다. 최근에는 퍼시픽블루 골프장과 제주항공간 운송계약이 체결되어 인천공항에서 오이타공항으로 보다 좋은 가격으로 들아갈 수 있다
4. 최근 퍼시픽블루CC와 제주항공의 인천-오이타 노선에 대한 운송계약을 체결되었다. 2023년 6/22~10/28일까지 매주 화, 목, 토 출발할 경우 1인 왕복 항공료는 25만원이다. 다만 특정일은 제외된다. : 8/12,15; 9/28,30; 10/3일이 포함된 날짜는 왕복 55만원이다. 국내 발권문의; 070-4218-4055 / 031-708-0025 이다.
5. 위치; 주소: 3005-4 Kunisakimachihama, Kunisaki, Oita 872-1651 Japan/ 〒872-1651 大分県国東市国東町浜3005-4/ 일본 연락처: +81 978-73-1111

참고자료; 일본 오이타 퍼시픽블루 골프&리조트 홈페이지, 2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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