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 국내 최초 블루 플래그(Blue Flag) 인증 해변으로 친환경 해수욕장! [이춘근 완도여행 티스토리 942회

전남 완도타워에서 완도시가지를 보니 멀리 신지대교가 보이고 신지해수욕장이 보였다. 마침 관광해설사도 좋다고 추천하여 보러 갔는데, 상당히 좋았다. 평일이라 사람들은 많지 않았지만, 백사장이 상당히 길고 좋았다.
전남 완도 신지명사십리(薪智鳴沙十里) 해변은 해수에 포함된 미네랄 등 기능성 성분이 전국에서 가장 풍부한 남해안 최고의 해변으로 그 규모 뿐만 아니라 아름다움도 매우 빼어난 곳이다. 모래 우는 소리가 십리밖까지 들린다고 하여 『울모래』 또는 『명사십리』로 불리기도 하였다.
 
▶ 들어가는 입구

이 해수욕장은 3.8km에 이르는 고운 모래와 깨끗한 수질을 갖고 있으며, 공기 비타민 산소 음이온이 대도시의 최대 50배에 이를 정도로 풍부한 남해안 최고 친환경 해수욕장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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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00만 명의 피서객이 찾고 있는 명사십리는 길이 3,800m, 폭 150m에 달하는 광활한 은빛 백사장으로 경사가 완만하고, 넓은 울창한 송림, 주차장, 샤워장, 탈의실, 탐방로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연인이나 가족 단위 피서객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해수욕장은 신지도에 있어 예전에는 접근성이 안 좋았으나 2005년 12월 신지대교가 개통되면서 육지화된 후 매년 100만 명 이상 피서객이 찾는 해수욕장이 되었다고 한다.

명사십리해수욕장은 국내 최초 블루 플래그(Blue Flag) 인증 해변이다. 블루 플래그는 덴마크 코펜하겐의 환경교육재단(FEE)에 안전, 환경교육, 수질, 주변 환경 분야 등 29개 항목과 137 개 항목을 모두 충족하는 해수욕장에 부여하는 국제인증이다. 세계 50여 개 해수욕장이 인증을 받았고, 국내에서는 완도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이 유일하다고 한다.
 
▶ Blue Flag 표시판

▶ 야영장

명사십리 해변을 3곳으로 나눠 구분한 노르딕워킹코스는 등대치유길, 바다치유길, 숲치유길 구간으로 코스별 난이도는 숲치유길- 등대치유길 순이다.

▣ 방문 정보 팁(2023.7)!
1. 해수욕장 개장; 2023. 7. 8.~8. 20.
2. 근처에 완도타워, 장보고 청해진 유적지 등이 있으니 함께 관광하면 좋다.
3. 주소; 전라남도 완도군 신지면 명사십리길 85-105번지/ 연락처; 061-550-5427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