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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노리매 후기! 매화와 인공호수가 예쁜 도시형 공원! [이춘근 제주여행 티스토리 395회]

여행정보(레오)88 2022. 5. 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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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매는 순우리말 '놀이'외 매화의 '매'가 합쳐져 만들어진 이름으로 자연 속에서 현대적 감성을 즐길 수 있는 자연공원이다. 수선화, 매화, 목련, 작약, 동백, 하귤나무, 조팝나무, 녹차나무 등 다양한 꽃과 나무들이 사시사철 화사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고, 투박한 제주의 돌과 인공폭포, 인공호수 등은 자연과 사람이 만든 조형물이 어우러져 감각적인 모습의 공원이다. 노리매공원은 1991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하여 이제는 매화 명소로 알려져 있고, 계절에 따라 다양한 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도로변 노리매 표시판

인공연못 한가운데는 해담 홍완표 대목장이 지은 정자가 우뚝 솟아있는데, 특히 저녁 시간에는 석양과 어우러져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 밖에도 자연의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360도 서클비전과 3D영상전시장이 있어, 자연과 현대가 공존하는 독특함을 즐길 수 있다. 산책로 곳곳에 생기 발랄한 포토존이 잘 조성되어 있어 사진 찍기 좋아하는 젊은 층과 가족 단위 여행객이 즐겨 찾는다.

들어가는 입구
인공호수
호수 가운데 정자

 

 

호수가운데 정자쪽으로 가는 나무뗏목배가 있다.

4월 25일 영어마을과 국제학교에 있는 쪽에 갔다가 시간이 있어 노리매 공원에 들렀다. 들어가 보니 인공적으로 조성한 공원이 상당히 아름다웠고, 군데군데 포토존이 있어 좋았다. 입구에 들어서니 매실나무가 매실을 많이 달고 쭉 늘어서 있었고, 인공호수가 크게 조성되어 있었다. 특히 호수에 있는 인공정자가 아름다웠고, 여행의 기록이라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포토존이 있었다. 평일이라 사람들은 많지 않았고, 애들을 데리고 온 단체 손님들이 있었다.

카페 노리매 건물
카페 내부, 1-2층으로 상당히 크다

평일이라 카페에는 손님이 거의 없었고, 가족이나 연인들이 조용히 산책하는 코스로 좋을 것 같았다. 다만 시설에 비해 개인소유 공원이라 입장료가 비쌌다.

녹차밭
카페 노리매

입장료는 성인 9천원, 청소년과 군인, 유공자는 6천원, 경로와 장애인은 6천원, 어린 5천원이었다.

▣ 여행 정보팁!

1. 관람 시간; 09:00~18:00

2. 주변 관광지인 카멜리아힐, 오설록, 제주곶자왈도립공원, 신화마을, 추사 김정희유배지 등과 함께 관광하면 더욱 좋다.

3.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중산간서로 2260-15/ 연락처: 064-792-8211-4

주차장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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