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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수 461명이 실명으로 윤석열‧안철수 후보의 단일화를 강력히 촉구! [이춘근교수 티스토리 307회]

여행정보(레오)88 2022. 3. 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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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수 461명이 실명으로 윤석열‧안철수 후보의 단일화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이호선 국민대 교수, 강규형 명지대 교수 등 ‘야권후보 단일화 촉구를 위한 교수 461명 일동’은 2월 27일 성명을 내고 두 사람의 단일화를 요구했다. 그 내용을 설명한다.

 

이들은 “정권교체를 원하는 국민의 목소리는 언제나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건만 그 주역이 되어야 하는 야당 후보, 그 누구의 지지율도 정권교체 비율에 못 미치는 현실은 당장 한 달 후 대한민국이 또 다시 어두운 고통의 5년을 겪을 수도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윤석열‧안철수 두 후보는 정녕 이것을 원하느냐?”고 물었다. 이들은 “정권 연장을 위해서라면 어떤 거짓말과 궤변도 뻔뻔하게 늘어놓는 후보를 맹목적으로 지지하고, 개헌과 같은 나라의 중대사도 거래의 수단으로 삼고 협잡하겠다는 세력에 다수의 국민들은 진저리를 내고 있다”면서 “안보를 파탄내고, 기생충처럼 권력의 빨대를 꽂아 국민을 수탈하고, 권력형 부패를 덮어버리는 야만적 정권의 선전‧선동, 협박에 대한민국이 그대로 주저앉아도 좋으냐?”고 따졌다.

정교모, 2022년 2월 27일 긴급 성명서

이들은 “윤석열‧안철수 당신 두 명에게 대한민국의 운명이 달려 있다. 후보 두 사람의 선택에 따라 대한민국은 극적으로 회생하여 다시 찬란하게 웅비할 기회를 갖거나, 마지막 숨이 넘어가거나 둘 중에 하나가 될 것”이라면서 “후보 단일화가 되지 못하면 정권교체는 장담하기 어렵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윤석열 후보를 향해서는 “지금의 다소 우세한 지지율에 취해 확실한 승기를 잡기 위한 노력을 피해서는 안 된다”면서 “문재인 정권의 검찰 무력화, 정권 친위 부대화에 맞서 자유민주주의 위기를 절감하며 홀로 맞서며 국민에게 희망을 주었던 그때를 잊지 마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윤 후보가 당선되어야 자유민주주의가 승리하는 것이 아니라 정권이 교체되면 자유민주주의가 승리하는 것임을 명심하라”라고 역설했다. 이들은 안철수 후보를 향해서도 “이 나라 국운과 정치 발전을 위한 진정성을 보여야 한다”면서 정권교체에 앞장서겠다고 천명한 그 대의, 지난 4.17 보궐선거에서 보여주었던 그 마음으로 돌아가서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큰 정치인으로 서 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안 후보에게 “새로운 정치, 희망이 있는 미래는 이 광란의 정권을 종식시킨 다음에야 가능하다는 큰 흐름을 명심하라”고 주문했다.

이들은 “두 후보가 기존 입장에서 각자 한발씩 양보하여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를 통해 대선 후보를 결정하는 용단을 내리길 제안한다”라고 밝혔다.

 

정교모 소속 교수들이 두 대통령 후보의 단일화를 촉구한 것은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의 열망을 대변한 것으로 보인다. 저도 회원으로 서명하였다. 

 

자료;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 대학교수 461명, 윤석열·안철수 단일화 촉구, 성명서, 202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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