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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쉬운 경제이야기/대구경북경제 12

2022 DGIEA(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 친선의 밤 개최! -혁신과 화합 그리고 평화! 2022 DGIEA Evening of Friendship- Innovation and Harmonization for Peace! [이춘근 티스토리 656회]

대구경북지역을 대표하는 민간외교단체인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이하 DGIEA)’가 지난 11월 25일 오후 5시 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2022 DGIEA 친선의 밤’ 행사를 가졌다. DGIEA는 외교통상부에 등록된 민간외교단체로 2008년에 창립해 매년 국제행사와 민간외교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번 친선의 밤 행사는 ‘지역의 미래를 위한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세계평화를 실현한다’는 뜻으로 행사의 주제를 ‘혁신과 화합 그리고 평화’로 정했다. 세계 20개국 대사 및 외교관, 38개 국가 협회의 회장과 회원 등 약 7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홍준표 대구시장을 대신해 이종화 대구시경제부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신일희 계명대 총장이 공동의장으로 환영사를 했다. 이..

대구 시립 동부도서관 후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정보 검색하기 좋은 도서관! [이춘근 티스토리 642회]

대구 시립 동부도서관은 1995년도 개관이래 지역사회 지식정보센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으로 거듭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책과 사람을 잇는 독서문화 환경조성, 배움을 더하고 나눔이 즐거운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 다문화가정과 취약계층 지원, 영어문화정보 특화서비스 등 다양한 계층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대사회에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정리·보존하여 제공하고 있다. 대구 동부도서관은 자기계발이나 주식에 관한 책을 보기 위해 가끔 가는 도서관이다. 특히 주차하기가 좋고, 집에서 가까우며, 자료도 웬만큼은 있어 자주 가는 편이다. 특히 지하 1층에는 식당이 있어 점심이나 저녁까지 해결할 수도 있다. 도서관 ..

대구 동구 2.28기념학생도서관 이용 후기! 넓은 주차장과 새 건물, 공부하기 좋은 도서관! [이춘근 티스토리 630회]

대구의 공공도서관은 시립 7개, 교립 3개, 구립 26개, 사립 8개 등 44개가 있고, 작은 도서관은 공립 54개, 사립 202개가 있다.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은 1971년 경상북도 학생도서관이라는 이름으로 개관, 1981년 대구직할시 승격과 경북으로부터의 분리에 따라 대구직할시학생도서관으로 개칭되었고 동년에 중구 대봉1동 구 경북고등학교 본관 건물로 이전했다. 1991년 대구직할시립대봉도서관으로 개칭했다. 이후 대봉도서관은 건물의 노후화로 2018년 9월 30일 운영을 종료하고, 2018년 12월 19일에 동구 신암5동 구 신암중학교 자리로 이전하여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으로 개칭했다. 대봉도서관 부지는 중구청이 매입하여 이 자리에 중구국민체육센터가 신축될 예정이다. 이 도서관은 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경북지역 인구감소·지방소멸위험 분석 및 시사점! [이춘근교수 경제상식 티스토리 294회]

대구경북지역은 출산율 저하에 따른 인구의 자연감소 뿐만 아니라 고령화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이에 적절히 대비하지 못할 경우 향후 사회적·경제적 부작용이 클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대구경북지역 인구감소 심화 및 지방소멸위험 확대 현황과 주요 원인을 살펴본 후, 이러한 인구구조 변화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정책 방안들을 모색하였다. 이를 요약 정리해 본다. □ 대구경북지역은 총인구가 감소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고령화 수준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2040년 전후로는 지방소멸 고위험 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구감소, 고령화 심화 및 지방소멸위험 확대를 ① 출생·사망으로 인한 자연 증감(출생아수-사망자수), ② 전입·전출로 인한 사회적 증감(인구이동)으로 ..

대구경북 배터리산업 발전방안;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포럼 발표자료! [이춘근 경제상식 티스토리 245회]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12월 15일(수) ‘대구·경북 지역 배터리산업 발전 방안’를 주제로 「대구·경북 지역경제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발표자, 토론자와 참석자 모두 화상회의시스템을 이용하여 온라인으로 개최하였다. 이날 제1 주제로 박재범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이 발표한 대구·경북 지역 배터리산업 발전 방안을 요약 정리한다. 배터리산업은 자동차 산업이 내연기관 차량에서 전기차로 전환되면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내연기관 시장은 연평균 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전기차용을 중심으로 배터리 시장은 연평균 2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전기차 생산이 증가하면서 핵심 소재 및 원료의 안정적 공급 및 가격변동성이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 차세..

경북 구미지역의 산업간·지역간 연계강화방안! [구미경제 이춘근 티스토리 210회]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구미지역의 산업간·지역간 연계강화를 통한 발전방안’를 주제로 외부연구용역을 실시(연구자 : 경북대 정재우 교수)하여 결과를 발표하였다. 전자통신산업을 중심으로 생산과 고용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구미지역의 지속 발전을 위해서는 산업 다변화 전략 수립, 인근 지역들과의 지리적·산업적 연계강화를 통한 시너지 창출 방안 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였다. 구미지역 LG전자산업의 상당 부분이 경기도 파주로 이동한 상황에서 일부 산업단지가 공동화 현상을 보여 상당히 어려운 경제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시점에 적절한 연구라고 생각된다. 과거 경북지역 산업의 주축은 구미 전자산업단지와 포항 철강산업단지였다. 그런데 두 축에서 구미가 크게 무너지고 있다, 이에 대해 정부와 경상북도의 적극적인 ..

대구 최초 컨테이너형 패션-문화 복합공간 펙스코(FXCO) 개관! [이춘근 경제상식 티스토리 151회]

신진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의 판로확대를 지원하고, 지역 청년들과 상생하는 패션-문화 복합공간인 펙스코(FXCO)가 권영진 대구시장,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섬유·패션업계를 비롯한 각계 인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1일(금) 개관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펙스코(FXCO)는 ‘패션과 공존(Fashion X Coexistence)’을 뜻하며 대구 주요산업인 섬유패션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상생의 장으로 북구 유통단지 내 엑스코 서관 서편에 위치하고 있다. 컨테이너형 복합건물로 부지 3,159㎡, 연면적 1,839㎡, 지상 3층, 3개 동으로 건립됐고, 총사업비 64억원(국비25억원, 시비39억원)을 투입해 2018년 8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설계와 건축공사 등을 거쳐 완공됐다. F..

기획재정부의 대구·경북지역 예산협의회 및 현장간담회 내용 [이춘근 티스토리 90회; 대구경북 경제 #5]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 2차관은 8월 3일(화) 오전 10시 경북도청을 방문하여 대구·경북지역 예산협의회를 개최하고, 이어서 구미 스마트그린 산업단지를 방문하여 현장간담회와 함께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안전관리 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하였다. 내용이 중요하여 정리한다. 이번 예산협의회는 총 5차례 개최되는 권역별 예산협의회 중 첫 행사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구광역시·경상북도 등이 참석하여 2단계 재정분권, 국가균형발전정책, 지역균형 뉴딜정책 등 국가·지방의 공통 재정현안 논의에 이어 대구와 경북의 내년도 예산사업 등에 대해 집중 토론하였다. 1. 2단계 재정분권 기재부(나주범 재정혁신국장)는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5.4조 원 규모(‘23년)의 2단계 재정분권의 취지와 주요 내용을 설명하였는데, 그 내용은..

광역시도 중 경북의 삶의 질 순위 평가와 분석 [이춘근의 경제와 시사 #21]

삶의 질 개념은 1920년대부터 등장했는데 사회적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1970년대 후반부터이다. 삶의 질(Quality of Life) 개념은 학자마다 조금씩 다르게 정의되는데 일반적으로 개인의 삶에 대한 만족도 혹은 삶의 가치를 이루는 생활조건을 말한다. 앞 회차에서 대구의 삶의 질 분석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과거부터 GDP(국내총생산)와 GNI(국민총소득)은 경제사회 발전의 측정에 있어서 경제성장의 핵심지표로 활용되어 왔지만, 많은 사람들이 경제성장이 당연히 국민의 행복이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는 것에 의구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는 1970년 후반부터 삶의 질에 대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 연구도 저를 포함한 세 명의 연구진이 공동으로 연구한 것인..

광역시도 중 대구광역시의 삶의 질 순위와 평가 [이춘근의 경제와 시사 #20]

삶의 질 개념은 1920년대부터 등장했는데 사회적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1970년대 후반부터이다. 삶의 질(Quality of Life) 개념은 학자마다 조금씩 다르게 정의되는데 일반적으로 개인의 삶에 대한 만족도 혹은 삶의 가치를 이루는 생활조건을 말한다. 따라서 개인의 주관적 인식에 관한 문제이면서 사회적인 문제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과거부터 GDP(국내총생산)와 GNI(국민총소득)은 경제사회 발전의 측정에 있어서 경제성장의 핵심지표로 활용되어 왔지만, 많은 사람들이 경제성장이 당연히 국민의 행복이나 삶의 질을 향상하리라는 것에 의구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는 1970년 후반부터 삶의 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어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지속적인 경제성장이..

대구경북 시군구별 삶의 질 평가 [이춘근의 경제와 시사 #18]

대구와 경북지역의 주민들의 삶의 질에 관한 깊이 있는 연구가 크게 부족하고, 기초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삶의 질을 비교 평가하여 시사점을 제시한 연구는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 이 연구는 필자가 연구책임으로 연구한 과제이다. 본 연구는 삶의 질에 관한 선행연구를 검토하고, 대구경북 시군구별 삶의 질을 평가하기 위해 FGI조사를 통해 분석지표를 선정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2013년과 2016년 대구지역 구군별과 경북지역 시군별 삶의 질을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2013년과 2016년을 분석한 이유는 삶의 질 평가에 보다 적합한 지표가 발표되어 일관된 지표로 이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객관적인 통계자료는 OECD나 통계청의 삶의 질 지수에 사용된 많은 지표들이 있었지만,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너무나 큰 한계가 있다..

공동브랜드 대구 쉬메릭 육성방안(이춘근교수 경제진단 #15)

1. 과제의 필요성 대구지역 소재 기업들은 영세 중소기업들이 많아 기술이나 자금, 경영관리, 마케팅 같은 노하우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실정이다. 개별기업의 브랜드 이미지가 약하고 마케팅능력이 떨어진다. 그리하여 대구광역시가 주도적으로 쉬메릭이라는 공동브랜드를 개발하여 육성하고 있는데, 과거에 비해 최근 활성화 정도가 부진한 것으로 평가된다. 공동브랜드(Joint Brand, Corporate Brand)는 다수의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상표를 개발·공유하고, 품질 디자인 등의 공동관리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상표 이미지를 부각시켜 제품의 고부가가치를 실현시킬 수 있는 마케팅전략이다. 일반적으로 동일 또는 유사한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는 중소기업체 및 개인사업자들이 자금, 기술 및 마케팅 분야의 어려움을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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