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은 6월 6일(현지 시각) 발표한 글로벌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경제성장률은 올해 2.1%, 내년 2.4%로 전망하였다. 세계은행은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의 성장률이 예상보다 회복력을 보인다며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1월의 전망치 1.7%보다 0.4%포인트 높인 2.1%로 전망하였다. 세계은행은 매년 1월과 6월 2번 세계경제전망을 발표하는데, 우리나라의 전망치는 발표하지 않고 있다. 세계은행의 이번 발표는 OECD가 며칠 전 발표한 성장률 전망치인 2023년 2.7%, 2024년 2.9% 성장률 보다는 크게 낮아, 세계은행이 OECD 보다 현재 상황을 보다 더 비관적으로 보는 것 같다. 이번 보고서의 타이틀 제목은 Weakening Growth, Financial Risks (성장의 약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