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근교수의) 여행정보와 먹거리

저는 대관령에 3박 4일 일정으로 여행을 갔다가 회를 먹으로 강릉중앙시장에 갔다. 내비에서 강릉중앙시장 제1주차장을 검색해서 40분정도 가니 하천변에 있는 커다란 주차장으로 안내하였다. 그것에 주차하고 중앙시장 회센터건물까지는 약 300m정도 걸어갔다. 지하 1층은 모두 회를 판매하는 회센터건물이었다. 그곳에 동해바다횟집이 활어회 종류도 다양하고 넓어서 들어갔다. ▶ 동해바다횟집 강릉 중앙시장 동해 바다 횟집은 강릉 중앙시장 회센터 건물 지하 1층에 있다. 다양한 활어회와 수산물을 파는 집들이 지하 1층에 쭉 있는데 그 가운데 한 집이다. 동해 바다 횟집 수족관에는 다양한 종류의 활어와 자연산 광어, 러시아산 대게 등 많은 종류의 수산물이 있었다. 그래서 자기가 먹고 싶은 것을 골라서 구매하면 된다. 동..

평창한우마을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에 있는 식당으로 매장이 2층규모로 넓고, 주차장도 상당히 컸다. 평창한우마을은 홍천대명점, 대관령점, 면온점, 대화점(본점), 원주 봉화산점 등 5곳이 있다. 평창한우마을은 농가협약을 통한 품질관리 및 안정적 원료 육공급을 통해 항시 다양한 부위, 다양한 등급의 한우를 제공하여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정육형 한우 전문매장이다. 이 식당도 정육식당으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1층 정육점에서 구매한 후, 2층식당으로 올라가면 된다. 그래서 상차림비는 1인당 4천 원을 별도로 받는다. 전문 한우식당으로 고기는 살살 녹고 상당히 좋았다. 가격은 약간 비싼 편이었다. 특히 섭씨 1도 내외 일정한 온도의 저온 숙성실에서 외부 공기가 완벽히 차단된 수축 진공상태로 위생적인 한우를..

대전 서가네 한우는 유성구 전민동에 있는 한우정육식당인데, 가성비가 좋은 한우를 저렴하게 구매하여 먹을 수 있다. 한우는 1층 정육코너에서 먹고 싶은 고기를 골라서 2층에 가서 구워 먹으면 되고, 상차림비는 1인 3,000원이다. 이 식당은 한우갈비는 물론이고, 한우 불고기, 갈비탕, 육회, 만두 등도 된다. 대전 유성구 전민동 근처에 가는 분들께 추천한다. 저는 학회 세미나가 끝나고 나서 저녁을 먹으로 갔다. ▣ 메뉴; 한정판매특수모음(100g) 25천원, 특한마리모음(100g) 21천원, 추천한마리모음(100g) 20천원, 생갈비 25천원, 생등심 25천원, 육회, 사시미(200g) 28천원, 한우불고기 16천원, 한우갈비탕 15천원, 육회비빔밥 13천원, 왕만두 6천원 ▣ 방문 정보 팁! 1. 영업..

교동짬뽕은 전국 5대 짬뽕 맛집으로 유명하다. 대전역 광장에서 보니 단연 교통짬뽕집 간판이 보였다. 간판에도 전국 5대 짬뽕 중의 하나라고 되어있다. 대전역에 있는 것이 대전에서의 본점이라고 한다. 교동짬뽕은 미리 음식을 준비해놓지 않고 당일만 사용하는 반죽으로 주문과 동시에 면을 뽑아 조리하므로 면이 쫄깃하고 탱탱하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국물 맛이 진하면서 얼큰하여 중독성이 강하고 불맛이 첨가되어 더 맛있다. 저는 홍합짬뽕을 주문하여 먹었는데, 싱싱한 홍합이 많이 들어 있고, 면은 땡땡하였으며, 국물은 진하면서 불향기가 났다. 둘이 갈 경우 짬뽕과 볶음밥 조합을 추천한다. 내부는 꽤 넓고, 인테리어는 특별한 것은 없고 깔끔한 편이었다. 가격은 다른 짬뽕집과 비슷하였다. ▣ 메뉴; 짬뽕 9천원, 하얀짬..

서울 진고복식당 청량리역점은 청량리 롯데백화점 7층에 있다. 강원도 정선 직영농장에서 재배한 곤드레나물로 차린 정선곤드레한상 건강식 밥상이다.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좋았다. 곳곳에 걸려있는 비단천과 마루에 놓여있는 방석, 은은한 조명까지 분위기가 좋다. 가족 나들이로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저도 모처럼 서울에 가서 가족 나들이로 들린 집이다. 특히 같이 나온 생선구이가 좋았다. 한쪽 편에 후식으로 먹을 뻥튀기와 커피가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다. ▣ 메뉴; 곤드레고등어구이반상 17천원, 곤드레더덕구이반상 17천원, 곤드레 황태구이반상 17천원,정선곤드레 된장찌개한상 13천원, 정선곤드레 불고기 한상 15천원, 추사메뉴; 더덕구이 13천원, 고등어구이 10천원, 황태구이 12천원, 꾸꾸미 ..

용수산(龍水産) 비원점은 전통 한옥집으로 상견례나 백일, 돌잔치 등으로 유명하다고 하여 추천받아 방문했다. 다양한 한정식과 탕평채로 유명한 식당이다. 단체석은 일찌감치 예약이 완료되어 미리미리 예약하고 가야 한다. 특히 한옥 건물이라 고풍스럽고 실내 분위기가 좋다. 저는 점심 코스요리로 궁정식 요리를 먹었는데, 전체 10가지의 요리가 순차적으로 나왔고, 마지막으로 식사와 후식이 나왔다. 정갈하고 깔끔하게 식사 속도에 맞추어 음식들이 차례대로 나와서 여유로운 식사를 할 수 있어 좋았다. 종업원들의 친절한 서비스로 처음부터 끝까지 기분 좋은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음식이 깔끔하고 보기도 정갈스럽고 좋았다. 지인들과 가족 등이 갔는데, 한식의 멋과 정갈함을 보여 줄 수 있었고 맛도 좋았다. 퓨전 한..

저는 10월 18일 경남 합천군 황매산 제1회 억새 축제에 갔다 왔다. 억새 축제 현장에서 합천군 특산품을 판매하는 분들께 가까운 곳에 있는 맛집을 소개해 달라고 하니 합천군 대병면에 가면, 아구찜과 한우고기를 잘하는 식당이 여럿 있다고 했다. 그래서 찾아가 보니 황매산에서 대구쪽으로 약 10분정도 가니 대병면이 있었고, 주변의 합천댐이 잘 보였다. 그리고, 도로변에 송가네 아구찜식당 간판이 크게 보여 송가네아구찜 식당에 갔다. 이 식당은 바로 앞에 합천호수가 있어 뷰가 시원하게 잘 보여 상당히 좋았다. 3층 건물인데 1층은 식당이고 2, 3층은 가정집으로 사용하는 것 같았다. 아구찜에 들어간 콩나물도 굵게 아삭하여 맛이 있었다. 황매산 철쭉제나 합천댐 벚꽃축제, 황매산 억새축제에 가는 분들께 추천한다...

작년 10월 22일 대구의 산학연구원과 광주의 한국산학협동연구원이 공동으로 개최한 제19회 영호남 교류세미나가 있었다. 다음 날인 23일 청자박물관과 강진만 생태공원에 갔다가 오찬을 위해 갔다. 강진에 갔다가 광주분들이 안내하여 시골에 있는 청자식당에 갔는데, 현지인이 추천한 식당이라 가성비도 좋고, 맛도 좋았다. 강진은 흔히 다산 정약용이 유배된 곳으로 알려져 있지만, 의외로 한정식도 유명하다. 강진은 다산처럼 조선시대 사대부들과 왕족들이 드나들던 단골 유배지였고, 유배를 따라온 수랏간 궁녀가 궁중음식의 비법을 전하며 음식문화가 발달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청자식당은 전남 강진군 칠량면 영동리에 있는데, 대표 메뉴는 바지락 회무침이다. 음식을 주문하면 바지락 회무침을 비롯해 대접에 담은 밥, 각종 반찬이..

천지연 창동점은 총 3층 건물인데, 1층은 카페이고, 2층은 돼지갈비점인 천지연, 3층은 소고기 전문점인 우설화이다. 주차는 무료 발렛 파킹(Valet Parking)을 해주었다. 도착 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갔고, 1층은 블루가든 카페가 있었다. 모처럼 서울 처조카 딸 결혼식이 있어 강남 신사역 컨벤션센터에 갔었다. 그 후 아들 집에 갔다가 시간이 나서 도봉역 근처에 있는 천지연 창동점에 갔다. 사랑하는 손녀와 같이 식사를 하니 기분이 더욱 좋았다. 매장에 들어가니 매장이 깨끗하고 상당히 넓어 좋았고, 돌잔치 등 가족 행사를 해도 괜찮을 정도의 식당이었다. 신화푸드그룹 소속 천지연식당은 매장에서 별도로 선물세트를 판매하고 있었다. 즉 청청 돼지양념구이세트, 생한돈양념구이세트, 한우전통불고기세..

11월 19일 금요일 저녁 7시경 전남대에서 개최된 학회 세미나가 끝나고 송학 한정식 식당에 갔다. 가격은 약간 비싸지만, 음식이 정갈하고 맛이 좋아서 올린다. 송학 한정식은 엄선된 재료로 고향의 맛을 이어가기 위하여 정성을 다하고 있다. 보다 신선하고 영향이 풍부한 식재료를 통하여 한결같은 전통 한정식의 맛을 구현하고 있다. 또한, 엄선된 식재료를 사용하여 고객 감동을 목표로 Well Being을 추구하고 있다. 전라도 음식과 대한민국 맛의 명소로 거듭나기 위하여 항상 노력하고 있으며 청결과 친절을 기본으로 한다. 송학 한정식은 고객님들의 안락하고 편안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하여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었다. 10인 이상 대형 객실에서는 돌잔치, 회갑연, 칠순, 상견례, 각종 모임 및 세미나 등을 한다고 했..

지난 10월 22일 대구의 산학연구원과 광주의 한국산학협동연구원이 공동으로 개최한 제19회 영호남 교류세미나가 끝나고 저녁에 다강한정식에 들러 만찬을 하였다. 한국산학협동연구원의 안내와 초청에 감사드린다. 강진읍에서는 상당히 큰 식당이고, 내부도 깨끗하였다. 건물부터가 한옥 지붕으로 되어 있어 고풍스러운 느낌을 받았다. 버스를 타고 온 단체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식당이다. 메뉴는 다강정일품, 다강정이품, 다강정삼품 등 3가지 종류가 있는데, 우리는 다강정삼품을 먹었다. 육회와 조기, 회, 새우튀김, 간장게장, 떡갈비, 버섯탕수, 홍어삼합 등 호남식 반찬들이 많이 나왔다. 그 외 다양한 반찬들도 많이 주었다. 인원에 따라 여러가지 코스가 있으며, 넓은 홀에서 다양한 단체모임도 가능하다. 맛있는 음식을 정갈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