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 청자식당 후기! 바지락 무침회 맛집 [이춘근 강진 맛집 여행 티스토리 394회]

작년 10월 22일 대구의 산학연구원과 광주의 한국산학협동연구원이 공동으로 개최한 제19회 영호남 교류세미나가 있었다. 다음 날인 23일 청자박물관과 강진만 생태공원에 갔다가 오찬을 위해 갔다.  강진에 갔다가 광주분들이 안내하여 시골에 있는 청자식당에 갔는데, 현지인이 추천한 식당이라 가성비도 좋고, 맛도 좋았다.
강진은 흔히 다산 정약용이 유배된 곳으로 알려져 있지만, 의외로 한정식도 유명하다. 강진은 다산처럼 조선시대 사대부들과 왕족들이 드나들던 단골 유배지였고, 유배를 따라온 수랏간 궁녀가 궁중음식의 비법을 전하며 음식문화가 발달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청자식당

바지락 회무침과 반찬

청자식당은 전남 강진군 칠량면 영동리에 있는데, 대표 메뉴는 바지락 회무침이다. 음식을 주문하면 바지락 회무침을 비롯해 대접에 담은 밥, 각종 반찬이 상에 오른다. 밥에 바지락을 넣고 기호에 맞게 비벼 먹으면 별미다. 바지락 회무침은 포장할 수 있다. 음식점은 하저마을, 가우도 등 강진의 유명 관광지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연계 여행을 하기에 좋다.

예약하고 가서 그런지 미리 인원수에 맞게 바지락 무침회와 비빔밥 그릇이 놓여 있었다. 같이 나온 반찬도 정갈하고 괜찮았다. 식당 바로 앞에 황금생활체육센터가 있어 주차장이 크게 있다. 그리하여 대형버스도 주차 가능하여 단체로 와서 먹는 분들도 많이 있었다.

청자식당 백반

▣ 메뉴; 백반 8,000원/ 바지락 회(대) 40,000원, 바지락 회(중) 30,000원, 바지락 회(소) 2만5천원

▣ 여행 정보팁!
1. 영업시간; 11:0-19:00
2. 휴무일; 일요일과 명절 기간
3. 인근 관광지노 다산초당, 강진만 생태공원, 백련사, 청자박물관 등이 있어 함께 관광하면 좋다.
4. 위치: 전남 강진군 칠량면 칠량로 76-1(영동리 1140)/ 연락처; 061-433-1515

 

식당앞 황금생활체육센터

식당앞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