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스톤 국립공원( (Yellow-stone National Park)은 대부분의 지역이 와이오밍주 북서쪽에 위치하고, 일부 지역은 몬태나주 남서부, 그리고 아이다호주 남동부에 걸쳐있다. 면적은 8,983㎢로 미국에서 가장 큰 국립공원이고, 평균고도 2,440m로 넓은 화산고원으로 이뤄져 있으며, 1872년 미국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을 만큼 유명한 국립공원이다. 미국의 3대 국립공원은 보통 그랜드 캐년과 요세미티, 옐로스톤 국립공원을 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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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는 1만 개가 넘는 간헐천, 온천, 이화산(泥火山) 등이 있고, 특히 올드페이스풀 간헐천(약 1시간에 4분씩 40∼50m 높이의 뜨거운 물이 솟아오름)과 매머드 온천(황이 부착된 거대한 계단 모양의 바위 위를 분출한 물이 흐르고, 옐로스톤이라는 지명은 이 바위에서 비롯된 것임)이 유명하다. 많은 수의 간헐온천이 30m 또는 그 이상의 높이로 분출하는데, 그 가운데 올드페이스풀 간헐온천이 가장 유명하다. 옐로우스톤강은 약 38km에 걸쳐 평균 300m 깊이의 협곡을 만들고, 몇 군데 폭포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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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스톤으로 들어가는 관문은 5개인데 연중 개방하는 곳은 북쪽 입구이다. 한 해 평균 관람객은 4백만 명 정도 된다. 옐로스톤의 최고 명물은 1만여 개의 간헐천인데, 필자가 처음 간헐천에 들어섰을 때 매캐한 유황 냄새와 습기를 느꼈다. 온천은 대부분 공원 서쪽, 매머드 핫스프링에서 올드페이스풀 사이 80km에 달하는 도로를 따라 분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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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도 서쪽 입구에서 시작하여 서쪽 입구로 나왔는데, 입구에는 많은 들소들이 한가롭게 풀을 뜯어 먹고 있었고, 입구에서부터 간헐천에서 뿜어 나오는 유황 냄새가 많이 났다. 빨리 관람하면 하루 정도만에 대충 둘러볼 수 있지만 자세히 보려면 2-3일 정도 관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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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내에서는 수렵이 금지되어 있어서 야생동물의 천국이며, 곰, 여우, 사슴, 영양, 들소, 로키양(羊) 등과 각종 조류 등이 서식한다. 큰 숲이 많으며, 화석이 된 채 아직도 서 있는 나무(石化木)도 있다. 개원 기간은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지만, 대부분의 시설은 6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만 운영된다. 세계유산목록에 등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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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88년 약 3개월간 대화재로 인해 공원의 약 반이 타고 수많은 야생 동물과 600여 마리가 넘는 야생 들소들이 희생되었다. 화재가 발생한 지역은 폐허가 되다시피 했지만, 화마가 휩쓸고 간 지역에 어느새 새싹들이 돋아나고 무성한 초목들이 되살아나 야생동물들이 다시 뛰어놀고 있는 것은 위대한 자연의 힘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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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스톤은 너무나 넓어서 필자도 자동차를 몰고 가다가 중간마다 만들어 놓은 포인트에 내려서 관람하고 지나가곤 했다. 이 과정에서 중간마다 곰이나, 노루, 사슴, 들소 등 야생동물들을 많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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