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지해수욕장은 길이 350m, 너비 70m의 백사장과 평균수심 1.5m, 경사도 5~8도의 좋은 조건을 갖춘 해수욕장이다. 이러한 조건 때문에 청소년 수련장이 설치되었고, 단체 피서객이 많이 찾는다. 곽지리는 선사시대의 패총이 발견되었을 정도로 유서가 깊은 마을이다. 지금의 곽지해수욕장은 옛날에 마을이 들어서 있던 곳이었으나, 어느 날 갑자기 모래에 파묻혔다는 전설이 전해온다. 곽지해수욕장은 협재해수욕장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데, 특이한 것은 바닷가에 괴물 노천탕이 별도로 되어 있다. 노천탕에는 바닷물이 들어오고 나가서 사람들이 발을 담가 쉬는 분들이 있다. 깨끗한 해변, 하얀 백사장, 바위 사이에 얕은 모래 바다,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 분수대 물놀이 앞에 있는 카페 규모도 아담하고 가족 단위로 와서 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