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근교수의) 여행정보와 먹거리

대구 대들보 대구탕 대구뽈집은 수성구 범어네거리 대구은행 뒷골목 건강보험공단 건물 바로 건너편에 있다. 주차장은 없지만, 인근 대형건물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식당으로 점심시간에는 항상 만원이다. 대구탕이 정말 진국으로 맛있다. 맵기 조절도 가능하고 신선한 대구를 듬뿍 넣어주셔서 한 그릇 먹고 나면 속이 시원하다. 대구볼찜도 살이 많고 양념도 너무 맛있는데 소자 2만 원짜리 시키면 세 명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조미료 맛은 전혀 나지 않고, 대구 살이 엄청 많이 들어가 있는 칼칼한 대구탕이다. 다음에는 대구볼찜을 꼭 먹어봐야겠다. ▶ 대구탕과 반찬 ▣ 메뉴; 속 시원한 대구탕 11천원, 속 시원한 내장탕 12천원, 대구뽈(목살)찜 대 42천원, 중 32천원, 소 22천원/ 간재미 비빔밥 10..

대구 삼덕동 벙글벙글 식당은 대구 전통의 대파 육개장으로 유명한 맛집이다. 본점은 중구 공평동에 있다고 하고, 대구 범물점도 있다. 대구 향토 전통 음식점으로 1970년대 오픈한 육개장 전문점이다. 국일따로와 함께 대구 육개장의 명목을 이어가는 집이다. 메뉴는 육개장과 비빔밥, 선지국 등이 있다. 저는 주로 육개장이 생각나면 가끔 가는 집이다. 오늘도 중구 시립 중앙도서관에 자료를 찾기 위해 갔다가 임시 건물로 사용하는 진석타워빌딩 바로 옆에 있어 갔다. 점심시간에 갔었는데 손님이 많은 편이었다. 반찬으로는 김파 무침과 깍두기, 마늘 양념장이 나온다. 육개장에는 파와 무가 많이 들어가 시원하였다. 소고기는 2조각 들어 있었다. 저는 개인적으로 구 대구은행 본점 옆에 있는 대정옥에서 파는 한우국밥이 더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