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은 그랜드 캐년에 대해서는 잘 알지만, 그 주변에 있는 다른 캐년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아마 바쁜 여행 스케줄 때문에 유명 관광지만 둘러보기 때문인 듯하다. 그러나 그랜드캐년 주변에 있는 크고 작은 캐년도 나름대로 큰 매력이 있다. 미국 거주 시 방학기간동안 잠시 방문한 자이언 캐년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자이언 캐년(Zion Canyon National Park)은 우리나라에는 그 다시 알려지지 않은 캐년이지만 나름대로의 특색이 있어서 상당히 좋았다. 그랜드 캐년 노스 림에서 솔트레이크시티로 나가는 고속도로 중간에 있어서 우연히 들러 보았지만 나름대로 특색이 있었다. 자이언 캐년은 중심을 관통하는 도로가 있어 자동차를 타고 가면서 정지하였다가 관람하고, 다시 가는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