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의 도로 혹은 도깨비 도로로 불리는 이곳은, 내리막길에 차를 세워두면 아래로 내려가야 하는 차가 내려가지 않고 오히려 오르막 쪽으로 뒷걸음치는 기이한 곳이다. 사실 이는 오르막길이 보이는 쪽이 경사 3도가량의 내리막길이어서 단순 착시 현상에 의해 올라가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 때문에 입소문을 타 도깨비 도로는 관광 명소가 되어 점점 많은 이들이 방문하는 추세로 현재 이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각종 안전시설이 추가되고 있고 조만간 도깨비 도로를 기점으로 관광 공원이 생겨날 전망이다. 1981년 제주도를 여행하던 어느 신혼부부가 택시에 내려 사진을 찍는데, 세워둔 차가 언덕 위로 올라가는 현상을 목격한 후 사람들에게 알려졌다고 한다. 페트병이 오르막길을 오르고, 물리 위로 흐르는 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