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에 사는 지인과 모처럼 만나 자리물회를 먹기 위해 보목항 어진이네 식당에 갔다가 식사 후에 바로 앞에 있는 오르바(Orba) 카페에 갔다. 바로 바다와 인접하여 있어 평일인데도 1층과 2층 모두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오르바의 뜻은 오름과 바다, 오르고 바라는 마음으로의 오르바라고 한다. 오르바카페는 보목포구 근처 제지기오름 입구에 접해있다. 주차는 가게 옆에서나 도로변에 주차하면 된다. 1층에는 주문하는 곳과 창가 자리 바 테이블이 있고, 건물밖에 바다 쪽으로 야외석이 있다. 1층에서는 실내보다는 야외석을 더 많이 이용하는 것 같고, 그렇지 않으면 대부분 전망이 좋은 2층으로 올라간다. 저도 2층에 가서 바다뷰를 보면서 커피 한잔을 하였다. ▣ 메뉴; 에스프레소 4.8천원, 아메리카노 5.0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