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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경제교육 2

유대인의 경제교육 [이춘근의 경제와 시사정보 #9]

저는 대학에서 경제학관련 과목을 약 30년간 강의를 해 왔지만, 과거에는 모든 교수들이 해온 것처럼 주로 주입식 강의 위주로 해왔다. 그러나 나이가 점점 많아지고 60이 넘어서는 가급적 토론식으로 해볼려고 노력도 했지만 빡박한 학사일정으로 발표나 토론위주로 많이 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제가 저술한 대학교재 책이 있을 경우에는 저술한 책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향후 대학교육은 가급적 많은 토론과 대화, 논쟁, 프로젝트 발표위주로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러나 유대인의 교육은 그들의 경전인 토라(Torah, 모세 5경)와 탈무드를 공부하는 것과 같이 토론과 대화, 논쟁하는 방법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방식이 창의적인 인간으로 키워 유대인 중에 성공한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 유대인들은 ..

유대인의 밥상머리교육! [이춘근의 경제와 시사 #7]

하버드대학교의 유대인 학생들에게 유대인이 세계적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이유를 물어보면, 부모와의 대화와 토론을 꼽았다. 그 대화와 토론이 가장 빈번하게 이루지는 곳이 가정의 밥상머리에서 부터이다. /여기서 말하는 밥상머리는 유대인 부모가 밥상 맞은쪽에 앉아 밥상머리에 앉은 자녀와 함께 예배드리고 식사를 하면서 교육을 하는 자녀교육의 현장을 말한다. 간단히 말하면 밥상머리교육이란 ‘가족이 모여’ ‘함께 식사하면서’ ‘대화를 통해’ 가족 사랑과 인성을 키우는 것이다. 실제로 밥상머리 대화의 효과는 전 세계적으로 여러 번 입증된 바 있다. 1980년대 미국 하버드대 캐서린 노스 박사연구팀은 3자녀를 둔 83개 가정을 대상으로 2년간 아이들의 언어습득 능력을 연구했다. 결론은 밥상머리 교육의 힘은 크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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