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주교회는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준이 노아의 방주를 모티브로 설계한 교회로, 아름다운 건축물로 유명하다. 인공 수조를 조성해 건물이 물 위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며, 그 모습이 푸른 잔디밭, 파란 하늘과 잘 어울려 건축물과 자연의 조화로움을 뽐낸다. 사진 촬영 명소로 알려져 많은 사람이 찾고 있지만, 종교적인 장소인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파란 하늘과 핑크 뮬리(가을), 푸른 잔디가 아름다운 이곳은 언제든 찾아갈 수 있다. 교회 입구에는 카페가 있어 커피를 한잔하며 담소를 나눌 수 있다. 구약성경 창세기(6장 ~9장) 편에는 하느님이 인간에게 내린 벌로 대홍수를 일으키셨고, 하느님에게 선택된 노아가 배를 만들어 40일 동안 물에 떠 있었다고 기록된 것을 모티브로 하여 이 방주교회를 설계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