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전체 파크골프장 25개소와 이용방법 정리! [이춘근 티스토리 1,027회]

대구시에는 파크 골프장이 25곳이 있는데 시단위  전국에서 가장 많고, 파크골프장 등록 인원도 최다 인원을 자랑한다고 한다. 그만큼 대구시는 파크 골프에 대해 관심이 높은 곳이다. 그래서 오늘은 대구시 파크 골프장 예약 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서 정리했다.

대구시 파크 골프장은 전체 25개인데 서구 2개소, 북구 3개소, 동구 3개소, 남구 1개소, 수성구 2개소, 달서구 2개소, 달성군 11개소 등이 있다. 그리고 대구시는 금호강변에 추가 5개를 더 건설할 예정으로 있다.

‘파크골프(park golf)’는 공원과 골프의 합성어로, 도심의 공원에서 나무 채와 플라스틱 공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골프의 한 종류다. 1984년 일본 홋카이도(北海道)에서 시작돼 호주나 미국 등지로 퍼져나갔고 국내에도 2004년 서울 여의도 한강에 9홀 규모 파크골프장이 처음 들어섰다. 파크골프채는 평균 100만원 안팎, 공은 2만원대에 살 수 있다.

 

▣ 예약 방법
1. 네이버나 카카오에서 <대구파크골프 예약시스템>을 검색하면, 가장 위쪽에 <파크골프예약시스템>이 나온다. 해당 사이트를 클릭하면 < 대구시 파크골프장 예약 시스템>에 접속된다. 이 화면 오른쪽 위에 있는 로그인을 클릭하여 로그인을 한다. 현재는 <대구 동구 불로파크골프장>만 예약이 된다. 다른 대부분의 대구 파크골프장은 출생년도(짝수와 홀수년)를 기준으로 오전과 오후로 구분하고 있다. 운동하러 갈 경우 확인 후 가길 바란다.

2. 만약 회원 가입이 되어 있지 않다면, 개인정보를 입력한 후에 휴대전화 인증을 통해서 회원 가입 후 로그인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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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로그인을 하였다면 화면 중간에 있는 예약하기 버튼을 클릭한다. 예약하기를 클릭하면 이름과 휴대전화와 같은 개인 정보가 나오고, 아래쪽에 예약 일시를 선택할 수가 있다. 예약 희망하는 날짜를 선택하고, 파크골프장 찾기를 통해서 예약을 희망하는 파크골프장을 선택하면, 예약이 완료된다. 예약을 완료하였다면 메인 화면 오른쪽 위에 있는 마이페이지를 통해서 예약 내역을 확인할 수가 있다.
4. PC나 모바일 접근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서 현장 예약이 가능하며 전화:  053-982-8322로도 예약이 가능하다.

▣  주의사항
1. 현재 파크 골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는 곳은   <대구시 불로파크 골프장> 1개 뿐이다.  대구시는 불로파크 골프장에 대한 시범 운영을 통해서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하여 향후 <강변 파크골프장> <비산파크 골프장> 등으로 예약 시스템을 확대할 방침이다.

2. 대구시는 궁극적으로 대구시에 모든 파크 골프장에 예약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3. 파크 불로파크 골프장은 하루에 4차례 이용 가능한데, 예약은 이 중 한 타임만 허용된다. 오전 7시에서 9시 반,   9시 30분에서 12시, 오후 1시에서 3시 반, 3시 반에서 일몰 시 까지이다. 대구시 모든 파크골프장은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점심시간으로 휴장한다.

▣   주요 이슈
1. 현재 운영되고 있는 파크 골프장 예약 시스템을 두고 <대구시>와 <대구시 파크 골프협회>가 대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 대구시의 경우 예약 시스템이 도입된 이후 파크 골프장 효율성을 높아지고 있으며, 이용 여건이 일부 개선되는 등 긍정적인 측면이 있어 예약 시스템을 대구 시내 전체. 파크골프장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3. 그러나 <대구지역 파크골프협회>의 경우 노인들의 디지털 예약의 어려움, 특정 시간대에 쏠림 현상. 클럽 활동 저해 등의 이유로 현재의 예약 시스템을 확대하는 것에 대해 반대하고 있다. 또한, 대구지역 파크 골프 협회장의 경우 자체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회원의 74.4%가 예약제에 반대를 하고 있다며 예약제가 확대되는 것을 반대하고 있다.
4. 대구시는 2024년까지 사업비 약 82억 원을 투입해서 금호강 둔치에 총 5개소 108홀 규모 파크골프장을 확충한다고 밝혔다.
 5. 대구환경운동연합 등 <금호강 난개발 저지 대구경북 공동대책위원회>는 파크 골프장을 증선하는 대구시 계획에 반대하는 입장을 내고, 기자회견을 하는 등 반대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