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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봉무공원 단산지-구절송전망대 산행 후기! 봉무공원 뒤편 산행코스 왕복 후기! [이춘근 대구여행 티스토리 1,197회]

여행정보(레오)88 2024. 6. 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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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무공원은 대구광역시 동구 봉무동에 있는 호수공원인데, 호수 이름은 단산지로 저수지이다. 봉무공원 내부에 야영장과 나비생태원이 있으며 그래서 나비공원이라고도 불린다. 신숭겸장군유적지, 불로동 고분군과 함께 동구의 대표적인 공원이자 현장체험학습 장소로도 많이 방문하는 곳 중 하나이다.
 
▶ 입구에 있는 봉무공원 표시판

▶ 단산지 호수

▶ 봉무공원 등산 안내도

평일 시간이 있어 작년에 이어 다시 갔다. 작년에는 단산지 주변 맨발산책로를 돌았는데, 이번에는 단산지에서 구절송전망대까지 가기로 하여, 아침에 보다 일찍 출발하였다. 작년 후기는 제 티스토리 954회차에 올렸다.
단산지 둑 건너편 중간지점에서 똑바로 올라가는 것이 좋고, 단산지 둑 왼쪽편에서 올라갈 때는 중간 언덕길에서 큰 길따라 계속 올라가면 된다. 가다 보면 체육시실이 있고, 더 가면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터널 위, 나무계단를 지나 쭉 올라가면 된다. 편도 약 3.5Km 정도 되는 것 같았다. 저는 자동차를 봉무공원 주차장에 주차하고 가서 올라갔다가 다시 돌아왔다. 여름에는 녹음이 우거져서 좋으니 다른 분들에게도 추천한다.
다만 올라가는 분들이 적으니 2명이상 되면 올라 가길 바란다. 구절송 전망대에서 반대편으로 내려와도 되는데 더 멀다. 즉 구절송 전망대-감태봉-강동마을 지하도-단산지로 내려와도 된다. 단산지에서 구절송전망대를 보고 갔는데, 생각보다는 멀다고 느껴졌다.
 
그리고, 만보산책로로 가고자 하는 분들은 봉무공원 중턱 산책로를 걷다 보면, 입간판이 나오면 그곳 방향을 따라 내려가는 것이 좋다. 무턱대고 작은 길을 보고 내려가면 길을 잘못 들어갈 수도 있다. 저도 작은 길이 있어 무턱대고 내려 가다가 다시 돌아왔다.

 
▶ 만보산책길에 가기 위해서는 이곳에서 이정표를 보고 가길 바란다. 이곳에서 체육시설쪽으로 가야 구절송전망대 바로 간다. 

 
▶  체육시설

 
▶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위에 있는 나무 계단, 많이 내려갔다가 올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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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무공원은 1992년 10월에 팔공산 자락에 조성되어 시민들의 아늑한 휴식처로 각광을 받는 도심 속의 자연공원이다. 어린이 놀이시설이나 체육시설, 야영장 등을 갖추고 있어 주말에는 가족 단위의 나들이로도 적합하며, 단산지 주변 산책로 및 탐방로를 따라 산책로 곳곳에 8,000여 본의 야생화와 야생초가 심겨 있다.

 
▶ 구절송: 9개의 줄기를 가진 소나무

공원 면적은 4만 5,946㎡이고, 공원에는 테니스장, 족구장, 배드민턴장, 농구장, 롤러스케이트장, 씨름판, 체력단련장 등의 각종 체육시설이 있다. 공원 내부에 있는 호수인 단산지(丹山池)에는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바나나보트, 플라잉피시, 수상자전거 등의 수상스포츠 시설이 마련되어있다. 야외공연장, 야영장, 나비생태원, 나비생태학습관, 어린이놀이터 등의 시설도 마련되어있다.
 
▶ 구절송 전망대; 대구 방향

 
▶  팔공산 비로봉 방향

▣ 단산지 주변 3개 산책로
◾ 단산지 산책로 3.5km(맨발 산책로) 약 50분 소요
◾ 봉무공원 숲길(중턱 등산로) 3.7km 약 80분 소요
◾ 만보 산책로 7km 약 2시간 30분 소요(단산지 제방-강동마을 지하도-감태봉-구절송-체육시설-단산정-나비생태공원 입구)

 
▣ 방문 정보 팁!
1. 봉무공원 주차장을 검색해서 가면 봉무공원 입구에 넓은 주차장이 있다. 특히 전기차충전소도 있어서 좋았다.
2. 봉무공원에는 입장료와 주차료는 없다.
3. 봉무공원내에는 봉무나비생태원이 있으니 관람하면 더욱 좋다.
4. 시간이 있으면, 단산지 뒤편 구절송 전망대까지 등산하는 것도 좋다. 조금 쉬고 하면 왕복 4시간을 잡아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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