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구로몬 시장(黒門市場; 구로몬이치바)은 일본 오사카시 주오구 닛폰바시에 있는 시장 및 상점가이다. 약 580미터의 상점가에 100개 이상의 점포가 줄지어 있다. 전통시장의 특이한 점을 보면 음식들을 많이 진열되는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으로 치면 부산광역시의 국제시장과 비슷한 풍습을 가지고 있다.
▶ 저녁 7시경에 가서 문을 닫은 곳이 많았다.
저희들은 친구들과 모처럼 3박 4일 일정으로 오사카에 왔는데 묵고 있는 호텔이 시내중심가 쿠로몬시장 근처에 있어 쿠로몬시장에 저녁먹으러 갔다. 쿠로몬 시장은 오사카의 부엌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고, 대구의 서문시장과 비슷하게 전통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저는 15년 전에 쿠로몬시장 내 참치 해체쇼를 하는 생선가게에서 구경한 적이 있다.
오사카 대표 음식들을 맛 볼 수 있는 곳으로 1902년에 개설된 아케이드형 재래시장이다. 시장에서는 해산물이나 꼬치를 고르면 직접 구워주기도 하고, 구워진 것을 가게 안에서 먹을 수도 있다.
▶ 저녁으로 소고기와 돼지고기 구이를 먹은 흑문소미인( 黑門燒美人; 쿠로몬야키비진) 식당; 연락처; 06-4396-1777 쿠로몬시장 중간지점
식당 내부가 청결하지는 않았지만, 소고기와 돼지고기 꾸이 먹기에는 괜찮은 식당이었다,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식당이다. 한국인 입맛에 맞게 하는 식당 같았다.
쿠로몬시장은 다양한 농수산물과 스시, 타코야끼, 참치 사시미 등 로컬 음식점들이 많아서 오사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공식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쿠로몬시장 안의 식당과 상점들 영업시간도 알 수 있다.
주변에 오사카 최대 중심가거리인 도톤보리(道頓堀)와 신사이바시(心斎橋) 상점가 등이 있다.
◐ 위치; 2 Chome Nipponbashi, Chuo Ward, Osaka, 542-0073 日本
◐ 접근 방법: 구로몬 시장은 지하철 시스템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닛폰바시 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2분 거리이며, 긴테츠 닛폰바시 역에서 도보로 2분 거리이다. 난바 역에서는 도보로 약 10분 거리이다.
◐ 구로몬 이치바 시장 운영 시간: 상점마다 영업시간이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시장의 영업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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