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 오후 5시경 산방산 밑에 유명한 카페가 있다고 하여 가보았다. 바다와 바로 인접해있어 오션뷰가 좋고, 주차장도 상당히 넓어서 좋았다. 또 건물 앞뒤로 야외 의자가 많이 있어서 밖에서도 자유롭게 나가서 쉴 수 있다. 특이한 것은 커피나 샐러드를 주문해서 가지고 갈 수 있도록 나무로 된 별도 상자 판 위에 주어서 이동해서 먹기가 좋았다. 특히 원앤온리는 커피와 음료수만 파는 것이 아니고, 각종 샐러드와 파스타, 햄버거 등 음식도 주문해서 먹을 수 있다.
원앤온리(One and Only)는 산방산 밑에 있고, 황우치해안에 있으며 카페 옆 야외 주차장이 넓게 있다. 제주에서 가장 긴 황우치 해변이 만들어낸 수평선 위로 형제섬과 용머리해안, 멀리 마라도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제주 원앤온리는 산방산의 전경을 밑에서 볼 수 있고, 동시에 제주도의 지리적 장점인 오션뷰도 함께 느낄 수 있다. 인터넷이나 SNS에 검색해보아도 여러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이 방문했던 제주도 명소 중 하나이다.
카페 바로 앞 정원에는 열대나무와 더불어 야외, 소파 테이블 있어 자유로우면서도 이국적인 느낌을 풍겼다. 카페 정원 앞쪽으로는 황우치 해변과 연결되어 있어서 바다로 나갈 수도 있고 멀리 용머리 해안까지 감상할 수 있다. 카페 외부 공간도 넓지만, 내부에도 많은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카운터를 중심으로 왼쪽과 오른쪽 공간의 느낌이 조금 다르며, 테이블의 형태는 2~4인, 소파 등 다양하다.
2층에는 루프탑이 있다고 하는데, 1층에서 루프탑으로 향하는 계단이 있다. 루프탑으로 올라가면 라탄 소파와 선쉐이드가 돋보이는 아웃테리어가 있다고 한다. 루프탑도 1층 인테리어 만큼 잘 꾸며져 있고 테이블 관리도 깔끔하게 되어 있어서 날씨만 춥거나 덥지 않다면 이 공간도 추천한다. 2~4인 테이블 10개 정도 마련되어 있다.
저는 11월 9일 오후 5시경 화요일에 갔는데, 사람들로 거의 가득 찼다. 주로 젊은 세대인 20대에서 40대까지의 커플들이 많았다. 저는 블루베리 요거트(10,000원)와 티라미수(10,000원)를 주문하여 먹었다. 가격은 다른 카페에 비해서 비교적 비싼 편이었다. 자리를 잡고 바다를 보니 오션뷰가 상당히 좋았고 요거트 맛도 상당히 좋은 것 같았다. 방문하는 분은 결코 후회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어 적극 추천한다. 이 지역에 다시 오면 또 방문하고 싶은 곳이다.
▣ 메뉴; 샐러드, 에그 베네딕트, 파스타 등 브런치 메뉴와 커피, 라떼, 에이드, 스무디, 티, 디저트 등 다양한 메뉴를 가지고 있다. Coffee and Dessert; 아메이카노 7,000원, 카페 라떼 8,000원, 카페 모카 9,000원, 오렌지 카라멜 10,000원, 밀크티 9,000원. 딸기 라떼 10,000원, 블루베리요거트 10,000원, 티라미수 10,000원, 망고 무스 케이크 10,000원, 산방산 케이크 12,000원, 바나나 크럼블 12,000원, 자몽에이드 9,000원, 파인애플에이드 10,000원, 블루베리 스무드 10,000원, 자몽차 9,000원/ Food; 바삭 치킨 샐러드 18,000원, 수제 리코타 치즈 샐러드 18,000원, 원앤온리 18,000원, 에그베네딕트 18,000원, 베이컨 라구파스타 16,000원, 통살치킨버거 16,000원, 순살치킨 및 감자튀김 22,000원; Beer; 버드와이저 9,000원, 코로나 10,000원, 제주 위트 에일 11,000원, 칵테일; 데낄라 선라이즈 13,000원, 말리부 선셋 12,000원, 진토닉 11,000원 모히또 11,000원 등
2022년 5월말 서울에서 친척이 와서 다시 갔다. 이 때 시킨 음료를 추가 업로드한다.
▣ 카페 방문팁!
1. 영업시간: 매일 09:00~21:00 (연중무휴)
2. 주변 관광지인 산방산 산방불사와 하멜선상전시관, 용머리 해안 등을 둘러보고 가면 더욱 좋다.
3. 주문해서 음료수가 나오면, 나무상자에 담아주워서 밖이나 정원으로 가지고 나가서 먹는데 편리하다.
4. 오션뷰가 좋아서 그런지 다른 카페에 비해서 가격이 약간 비싼 편이다.
5. 주소;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로 141번지
6. 연락처; 064-794-0117
▣ 제가 포스팅하는 맛집과 카페 등은 제가 직접 선택해서 가보고, 좋다고 판단하여 느낌 점을 올리는 것입니다. 당연히 정식 요금을 지불하고 경험한 맛본 사례입니다. 해당업체의 요구나 블로그체험단과는 완전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