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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노형동 늘봄 흑돼지 가든! 제주 최대 흑돼지 전문 맛집! [제주 유명 맛집, 이춘근 티스토리 254회]

여행정보(레오)88 2021. 12. 31. 10:45

12월 중순 12시경 제주시내에 갈 일이 있어 늘봄 흑돼지 가든에 갔다. 10년 전부터 제주에 오면 가끔 가는 집이다. 제가 생각하기에 제주에서 가장 큰 식당인 것 같다. 이날도 1층과 2층 모두 손님이 많이 있었다. 2009년 1월에 문을 연 제주늘봄 흑돼지 전문점은 제주 재래 흑돼지만을 사용하고, 제주도민과 관광인에게 청정 제주의 맛을 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식당 전경
1층 내부
1층 내부
1층 식사 메뉴판

약 1,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이고, 단체 회식과 피료연의 공간으로도 제공되고 있다. 직장의 단체 회식이나 접대, 가족 외식으로 아주 좋은 곳으로 제주도민에게도 꾸준히 사랑받는 곳이다. 참숯 직화구이를 사용하기 때문에 참숯의 은은한 향이 흑돼지에 그대로 베어있어 보다 깊은 풍미의 흑돼지 맛을 느낄 수 있다. 제주 국제공항에서 10여분 정도 떨어져 있다.

2층 점심 정식; 1인당 15천원으로 가성비 좋음
돌솥밥과 된장찌게, 비빔나물
2층 내부
2층 내부; 방

건물에 들어가보니 1층은 주로 식사용 식당이고, 2층은 돼지고기 구이를 판매하는 곳이었다. 돼지고기를 먹기위해서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가면 된다.
2층에서 점심식사용으로 돼지고기 삼겹살 2인분을 주문하여 먹었다. 1인분에 15,000원으로 비교적 싼 편이었다. 돼지고기를 숯불에 구워 멸치 젖에 찍어먹으니 상당히 좋았다, 같이 나온 반찬도 좋았다. 점심 특선으로 주문할 수 있는 쌈밥정식은 1인 기준 15천원이고, 돌솥밥, 비빔밥 재료, 된장찌개, 각종 밑반찬이 나와 점심메뉴로 상당히 좋다. 점심 특선은 오후 4시까지만 된다.

다른 날에 1층에 가서 사골 해장국을 먹었다. 사골해장국은 9,000원으로 돌솥밥과 같이 나와서 좋았다. 김치와 깍두기 2가지의 김치가 나왔고 계란은 식탁위에 있어 1개를 해장국에 풀어서 먹었다.

사골해장국 9,000원

제주공항 근처나 제주시내에 가는 분들께 추천한다.

메뉴판

메뉴; 1층 식사; 한우탕 10,000원, 사골해장국 9,000원, 굴해장국 9,000원, 도가니탕 12,000원, 김치뚝배기 7,000원, 해물뚝배기; 10,000원, 전복뚝배기 15,000원
2층 고기류 식사; 삼겹살(180g) 1인분 2만원, 목살(180g) 1인분 2만원, 생갈비(200g) 24천원, 양념갈비(300g) 1인문 2만원, 육회(200g) 28천원, 육사시미(생고가, 100g) 1인분 15천원/ 식사류; 늘봄정식(점심메뉴, 100g) 15천원, 전복뚝배기 15천원, 김치전골 대 4만원, 김치전골 소 3만원/ 물냉면 8천원, 해물뚝배기 1만원

▣ 방문팁!
1. 영업시간: 흑돼지관; 11:00-24:00/ 소고기관(한우관); 11:00-22:30
2. 예약전화; 064-744-9001-2.
3. 주차장; 대형차 10대, 중소형차 100여대 동시주차 가능
4. 주변 관광지로 용두암, 제주오름공원, 삼성혈, 이호해수욕장, 제주공룡랜드, 제주러브랜드 등이 있어 함께 관광하면 좋다.

5.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라대학로 12번지(노형동 2343-3)
6. 연락처; 전화 : 064-743-7714/ 064-744-9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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