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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마 방목지 후기! 제주 조랑말 천연기념물 347호로 보호! [이춘근 방송 437회]

여행정보(레오)88 2022. 5. 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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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마 방목지는 5.16도로 옆에 있는데, 1986년 이후 천연기념물 347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는 제주 혈통 조랑말들을 볼 수 있다. 한라산 초원지대에서 한가롭게 뛰어노는 평화로운 모습을 의미하여 고수목마(古數牧馬))라고도 불린다. 이곳에 조랑말들은 성질이 온순하고 사람을 잘 따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추위도 이겨내는 강인함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전망대; 주차장 옆에 있다.


제주마 방목지는 문화재 보호 구역으로 목장 내부는 출입이 불가하며, 겨울에는 방목이 제한적이어서 말을 보기 어렵다. 날씨에 따라서 맑은 날에는 넓디넓은 푸른 초원에 풀을 뜯으며 뛰노는 말들을 바라보며 사진을 찍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다. 날씨가 흐리면 흐린 대로 안개가 자욱한 운치 있고 몽환적인 제주마방목지를 볼 수가 있다.

4월 말경 한라산 생태숲길에 갔다가 시간이 있어 잠시 제주마 방목지에 갔다. 제주마 방목지는 5.16도로 바로 옆에 있어 주차하기 쉬웠다. 넓은 주차장에는 약 100여 대 주차할 수 있다. 도로 건너편에도 방목지가 있어 한가로이 풀을 뜯어 먹는 말들이 많이 있었다. 주차장 입구에는 제주마 관련 안내설치물이 설치되어 있다.흐린 날에 가서 안개가 많이 끼어 있었다.

제주마 방목지의 공식 명칭은 <제주 축산 진흥원 목마장>이다. 5.16 도로에서 사려니숲길로 가는 도중에 있다. 풀이 자라는 4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6개월 동안만 말을 방목한다. 겨울과 봄에 온 관광객들은 말이 어디 갔느냐고 묻는데, 그때는 방목하지 않는다고 한다. 겨울에는 해발 600m 이상 고지에서는 목초가 자라지 않기 때문에 보다 낮은 월동 방목장에서 겨울을 보낸다. 제주마는 체구가 작지만 거친 환경에 잘 견디고, 성질이 온순한 편이며 아무거나 잘 먹는다고 한다.

가까이에 있는 한라생태숲길을 함께 관광하면 좋다.

5.16도로 건너편; 푸드트럭이 1대 있다.

▣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516로 2480/ 연락처; 064-710-2298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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