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안동국시(안동칼국수) 황금동 본점 맛집! 청와대에서 즐겨 먹던 사골국물의 칼국수 맛집! [이춘근 티스토리 593회]

대구 안동국시 본점은 대구 수성구 황금동에 있는 칼국수 유명 맛집이다. 대구에서 칼국수 맛집으로는 최고수준이라고 생각한다. 안동국시는 과거 사대부 고관대작이 많았던 안동지역에서 여름철 손님 접대에 올렸던 음식이다. 국시는 국수의 경상도 사투리이다.

식당 정문

식당 앞에 주차장이 있고, 대리 주차해 준다.

안동국시는 예전 김영삼 대통령이 엄청나게 좋아해서 청와대에서 많이 먹은 음식이라고 한다. 김영삼 대통령은 서울 소호정이라는 칼국수 집을 즐겨 찾았고, 너무 좋아한 탓에 청와대에 안동국시 요리사를 직접 모시기도 했다고 한다.

삭당 내부

세가지 김치 반찬;직접 담아 맛이 좋다. 특히 들깻잎 김치에 국수를 싸서 먹으면 좋다.

안동 국시; 사골 국물이 진한 편이다. 부추김치와 국수의 조합도 상당히 좋다.

이 식당은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안심식당이라고 한다. 안심식당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관리' , '종사자 마스크 착용'을 준수하는 곳으로 소재지 지자체의 인증을 받은 음식점이다.

 

 

모든 음식과 반찬류는 100% 직접 만들어서 제공해서 좋다. 특히 김치류는 세 가지가 나오는데, 직접 담아서 그런지 모두 맛이 좋다. 들깻잎 김치에 칼국수를 같이 말아서 먹으면 더욱 좋다. 대구에서 칼국수 식당으로는 제일 좋은 것 같다.

벽면에 걸린 사진

저는 이날 안동국시를 주문하여 먹었는데 맛이 좋았다. 대구에는 이곳 본점 외에 4곳이 더 있다고 한다.

▣ 메뉴; 안동국시 10천 원, 소고기국밥 9천 원, 예전국시(멸치 칼국수) 9천 원, 초계국시(여름) 9천 원, 냉콩국시 9천 원, 건진국시(잔치국수) 8천 원/ 돼지고기 수육; 소 15천 원, 대 20천원/ 소고기 수육 ; 소 25천 원, 대 30천 원, 육전 20천원, 참문어 소 25천 원, 대 30천 원, 녹두빈대떡 소 6천 원, 대 10천 원, 모듬전 소15천 원, 대 20 천원

차림표

▣ 방문 정보 팁!

1.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2. 식당 앞에 주차장이 있고, 발렛파킹을 해준다.

3. 위치; 대구 수성구 희망로 216번지 / 연락처; 053-763-6633.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