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 고사리해장국 식당은 제주공항 근처 10분 거리에 있는 고사리해장국 유명 맛집이다. 점심시간은 일찍 가도 1시간은 기본이고, 보통 2시간 정도 대기해야 한다. 4월 하순 제주 시내에 갔다가 시간이 있어 갔다.
저는 제 티스토리 블로그인 <경제상식과 여행정보 413회차; 2022.5.12>에서 우진해장국 맛집에 관한 티스토리를 업로드하였다. 작년에는 포장을 했지만 올해에는 4월하순 다시 가서 매장내 전경을 찍어 추가 업로드한다.
제주에서만 먹을 수 있는 전통 보양식으로, 깊고 담백한 맛에 제주도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로 항상 북적이는 식당이다. 잘게 찢어진 고사리는 마치 소고기를 먹는 듯한 느낌을 주고, 구수하면서 부드럽게 후루룩 넘어가는 맛이다. 해조류 모자반을 넣고 끓인 칼칼하고 시원한 맛의 ‘몸국’도 인기 메뉴라고 하니 참고 하기 바란다.
저는 4년 전에 한번 갔었는데, 그때는 손님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 그런데 3년 전부터는 워낙 소문이 많이 나서 상당한 시간 대기해야 만 먹을 수 있다. 올해 4월 하순 11시 30분 점심시간에 갔는데도, 사람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었다. 번호표를 빼서 기다리는데 약 30분 정도 대기하다가 들어갔다.
기본 반찬으로는 깍두기와 오징어 젓갈, 매운 고추, 부추무침 4가지가 나오는데, 저는 부추무침이 좋았다.
식당 앞에 공영주차장이 크게 있고 골목길에도 주차 가능하여 주차하기에는 불편하지 않았다. 계산할 때 차 번호를 이야기하면 1시간 무료 주차권을 준다. 공영주차장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부과한다. 기본 30분은 무료이고, 최초 30분 초과 시 1천원이며, 추가 15분마다 500원이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무료이다. 대기에 대비하기 위해 식당 앞에 별도 대기실이 있었고, 또 긴 의자와 큰 평상이 많이 있었다.
고사리육개장은 죽같이 진국 같았는데, 돼지고기가 얇게 찢어서 많이 들어가 맛이 좋았다. 고사리육개장에는 고사리가 많이 들어가고, 몸국에는 해초가 많이 들어간다고 한다. 잘게 찢어진 고사리는 마치 소고기를 먹는 듯한 느낌을 주고, 구수하면서 부드럽게 후루룩 넘어가는 맛이다.
▣ 메뉴; 고사리육개장 1만원, 몸국 1만원, 사골 해장국 1만원, 녹두빈대떡 15천원, 소주와 맥주 5천원, 음료수 2천원/ 대표메뉴는 돼지사골 육수에 고사리를 넣고 걸쭉하게 푹 끓여낸 고사리육개장이다.
▣ 방문 정보팁!(2023.4)
1. 영업시간; 06:00~22:00
2. 명절 연휴 제외하고 연중무휴
3. 포장(take out)은 기다리지 않고, 바로 구매하여 갈 수 있다. 고사리육개장과 몸국은 전국 택배도 된다.
4.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사로 11번지(삼도이동 831)/ 연락처: 064-757-3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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