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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정나루 2

경북 낙동강나루 낙단보 금계국꽃의 향연과 고향 산천! 낙동강 의성군-상주시-구미시 경계지점! [이춘근교수 티스토리 849회]

제주도에서 국내로 들어와 고향 산소에 한번 가보았다. 산소에 벌초도 하고 텃밭도 정리할 겸 해서 갔다. 5월 하순이라 미리 잡풀을 제거하면 가을철 추석 전에 벌초하기가 더 쉬울 것 같았다. 고향 근처에 살고있는 조카들과 같이 갔고, 벌초 후에는 자주 가는 낙단보근처 한우식당에 가서 점심을 먹었다. ▣ 5월 낙동강 낙동나루 낙단보근처 금계국꽃들의 향연 5월 하순 낙단보근처 낙동강에 가보니 강둑에 금계국(金鷄菊)꽃들이 활짝 피어 몇 장 찍어 올린다. 꽃들은 항상 보아도 좋은 것 같다. 5월 하순 경북 상주시와 의성군, 구미시의 경계 지점인 낙동강나루근처 낙동강변은 샛노랑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금계국 향연이 보기 좋았다.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물에 샛노랑 꽃 무리가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하였다. 꽃잎이 금색..

내고향 낙동강 나루와 낙단보-구미시, 상주시, 의성군 경계선! [이춘근교수 고향여행 티스토리 283회]

옛날에는 버스를 타고 낙동강 나루를 건너야만 구미나 상주로 통했던 조그마한 시골 마을이 내가 태어난 고향마을 경북 구미시 도개면 용산리(옛 지번; 의성군 단밀면 용산리)이다. 요즘에도 내가 살던 빈집과 논밭, 고향 친척들이 있고, 선친들의 산소가 있어 일년에 몇 번 가끔 들리는 고향마을이다. 고향에 가서 빈집을 볼 때 마다 옛날 할머니와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누나와 동생이 오순도순 살던 시절이 생각나곤 한다. ◆ 초등학교 시절 서울 전학 내 고향은 현재 사통팔달로 통하는 마을이 되었지만, 예전에는 낙동강 나루를 통해야만 서울로 통했던 산골 마을이었다. 지금은 구미시 도개면에 편입되었지만, 1960년대에는 마을의 반쪽이 각각 선산군 도개면과 의성군 단밀면에 속하는 행정구역 경계마을이었다. 그래서 한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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