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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경제위기 2

2010년경 남유럽 재정위기 국가 중 가장 빠른 회복을 보인 아일랜드의 재정위기 극복과 성공 요인 (Ⅱ)! 제2부 [이춘근 티스토리 83회; 경제진단 #50]

아무튼, 아일랜드가 어떻게 빨리 IMF 구제금융을 회복하고 빠르게 성장했을까요? 그것은 긴축재정으로 재정 건정성을 강화하고, 민간은행의 부실채권을 정리하였으며, 외자 유치전략과 산업경쟁력을 강화하였기 때문이다. 첫째, 아일랜드는 7년 연속 긴축 예산안을 발표하며 강도 높은 긴축정책을 실시했다. 그동안 공무원 수를 10% 이상 줄였고, 공공부문 임금과 복지 비용도 8.0% 정도 최대한 삭감했다. 또 2015년까지 재정적자 수준을 GDP 대비 3%로 축소하는 것을 목표로 강도 높은 긴축정책을 추진하였고, 민간은행의 부실채권 처리를 위해 특수기관인 NAMA를 설립하여 2011년 말까지 총 740억 유로의 부실채권을 매입 조치하고, 이후 공적자금 회수를 위한 적극적인 조치가 이루어졌다. 재정적자 목표치 달성을 ..

2010년경 남유럽 재정위기 국가 중 가장 빠른 회복을 보인 아일랜드의 재정위기 극복과 성공 요인! 제1부 [이춘근 티스토리 82회; 경제진단 #49]

남유럽 재정위기 국가 중 가장 빠른 회복을 보인 국가인 아일랜드의 경제위기 극복과 성공요인은 무엇인가? 에 대해서 설명한다. 2009년 말부터 그리스를 비롯한 남유럽 국가, 즉 PIIGS(포르투갈, 이탈리아, 아일랜드, 그리스, 스페인) 국가들의 재정악화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었다. 2010년 6월 기준 27개 EU회원국 중 20개국이 EU의 재정건전성 기준을 준수하지 못해 과대 재정적자 시정조치를 받았다. 여기서 PIIGS는 이들 국가의 머리글자를 딴 것이다. 2009년 말부터 대두된 그리스의 재정위기는 남유럽 국가뿐만 아니라 유로존 전체의 위기로 인식되어 유로체제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이어졌다. 특히 그리스의 2009년 재정적자는 GDP 대비 13.6%이며 국가채무는 GDP 대비 115.1%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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