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제주 애월읍 왕벚꽃 축제가 3월 25일과 26일 제주시 애월읍 장전리 왕벚꽃 거리에서 화려하게 펼쳐지고 있다. 제주시 애월읍과 애월읍 연합청년회의 주최한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정상적으로 열렸다.연분홍 물결로 수놓아진 왕벚꽃 거리는 포토존 거리를 비롯해 식품 온, 체험구역, 벼룩시장 존 등이 설치돼 운영된다. 페이스 페인팅, 클레이 손거울, 벚꽃 엽서 만들기 등도 진행되었다. 다채로운 공연도 이어진다. 첫날에는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풍물팀 길 트기를 비롯해 초청 가수 공연 등이 선보인다. 둘째 날에는 줌바 댄스, 난타 공연, 마을 노래자랑, 마술공연 등이 개최되고 있다. 애월 장전리에서 왕벚꽃축제가 개최된다고 하여 3월 26일 가보았다. 장전리 일대 중산간도로변 양쪽 약 3km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