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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당오름 2

제주 안덕면 당오름 후기! 두개의 입구와 쉽게 탐방하는 방법! [이춘근 제주여행 티스토리 717회]

제주 안덕면에 있는 대비악 오름에서 주변 경치를 보니 한경 앞바다 쪽에 일전에 갔던 정물오름 옆에 큰 오름이 하나 있었다. 검색해보니 당오름이라고 해서, 내비에서 안내하는 대로 가보니 당오름 북문으로 안내하였다. 내비에서는 약 610m 더 들어가야 된다고 하는데, 철제대문으로 막아 놓아 주변 공터에 주차하고 걸어서 올라갔다. 아마 에서 운영하는 사유지라서 그런 것 같았다. 그런데 처음 가는 분은 안내 간판이 없어 입구 찾기가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생각되었다. 그래서 보다 자세히 포스팅한다. 정상의 원형 분화구는 보기가 좋았고, 정상에 제법 높낮이가 있는 원형 둘레길이 있었다. 안덕면 당오름은 북사면은 다소 가파르고, 남사면은 완만한 구릉을 이루면서 정상부에 원형 분화구가 뚜렷하고, 남동향으로 침식된 형태..

제주 한림 정물오름 후기! 식수로 사용하던 정물샘 명소!-정상 주변 경치 동영상 첨부! [이춘근 제주오름 티스토리 343회]

정물오름의 명칭은 오름 앞에 있는 정물샘의 이름에서 따왔다. 제주도는 전국의 연평균 강수량에 비해 훨씬 많은 강수량에도 불구하고 마실 물이 귀했다. 특히, 중산간 지역에서 식수를 구하는 것은 더욱 어려워서 귀하게 여겼는데, 식수로 사용할 수 있던 물 중의 한 곳이 정물샘이다. 이 샘은 물이 깨끗하고 양이 많아 이곳에서 꽤 먼 곳의 마을 사람들도 물을 길러다 마셨다고 한다. 정물오름의 물은 사람뿐만 아니라 가축에게도 소중했는데 이 부근에 제주도에서 가장 유명한 이시돌목장이 위치하고 있다. 정상에 오르면 당오름과 정물오름과 함께 생명수를 공급했던 원물오름이 한 선상에 있고 평화로운 분위기의 주변 도로들을 볼 수 있다. 계절의 변화에 따라 다른 풍경을 만들어 내는 성이시돌목장을 보는 것도 즐겁다. 풀이 파릇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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