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중순 한라산 백록담 정상을 성판악 코스로 등반하였고, 6월 초에는 제주 오름 중에서 가장 높은 윗세오름과 한라산 남벽분기점에 갔다 왔다. 6월 하순에는 한라산 백록담 관음사 코스를 탐방하였다. 하절기라 새벽 5시부터 탐방할 수 있어 집에서 일찍 나갔다. 성판악 코스는 탐방하는 분이 많았으나 관음사 코스에는 많지 않았다. 평일이라 그런지 오전 5시경에 10여 명 정도가 와서 출발하였고, 저는 5시 10분경에 탐방하기 시작하였다. 일찍 출발하여 하산할 때는 천천히 산세를 보면서 하산하였다. 관음사 탐방로 입구 주차장은 성판악 코스 주차장보다 훨씬 더 컸다. 관음사 탐방로 입구에서 탐라계곡 화장실-삼각봉 대피소까지는 완만한 경사를 보여 올라가기 쉬웠다. 특히 올라갈 때 좌측의 한라산계곡이 잘 보였고, 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