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사무국은 11월 17일(한국시간) 2024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내년 1월 18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를 시작으로 총 33개 대회를 치르며 11월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으로 막을 내린다. LPGA의 발표에 따르면, LPGA투어는 오는 2024시즌 35개 대회 1억 1800만 달러 총상금 규모로 열린다. 공식 대회로만 따지면 33개 대회 1억 1655만 달러 규모다. 이는 LPGA투어 역대급 규모로 3년전인 7억 달러 규모로 열렸던 2021시즌에 비해 69% 증가한 액수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박세리의 이름이 걸린 대회가 열린다는 점이다. 내년 3월 21~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에서 박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