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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4년 1월 1일 대구 동촌유원지 해맞이 공원에서 ‘2024 갑진년 동구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12월 28일 동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부터 열리는 해맞이 행사는 기념 영상 상영, 축하 공연, 신년맞이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된다.
우선 팝페라앙상블과 코리아윈드필하모니가 다채로운 공연으로 행사 첫 무대를 꾸민다. 이어 일출 직전에는 신년맞이 퍼포먼스 ‘소망 종이비행기 날리기’ 행사가 준비된다. 행사장 주차장에서는 방문객을 위한 떡국·차 나눔 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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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일출은 오전 7시 36분 전후로 예정돼 있으며, 참가자 모두가 일출 카운트 다운을 외치고 이후에는 축하 공연으로 퓨전국악 공연이 마련됐다.
동구청은 행사장에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종합상황실·교통대책반, 현장질서 계도반 등 100여 명의 공무원과 안전요원을 행사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에 많이 방문하셔서 힘찬 청룡의 해를 함께 바라보며 밝고 희망찬 2024년을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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