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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기상대기념공원! 옛 대구기상대 자리 복합 휴게공간으로 재탄생! [이춘근 티스토리 1,097회]

여행정보(레오)88 2024. 1. 23. 07:00

경북대 정문을 지나서 동구에 있는 대구 동부시립도서관에 책을 보러 가끔 가는데, 도로옆에 기상대기념공원이 있어 들아가 보았다. 밖에서 막연히 생각하는 것보다는 정비가 잘된 공원이었다. 주변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의 휴식공간으로 상당히 좋을 것 같았다.

대구 기상대기념공원은 대구시 동구 신암동에 위치한 공원으로 2013년 대구 기상대가 효목동 동촌유원지로 이전한 이후 옛 대구 기상대 자리에 문화, 휴식, 자연이 어우러진 도심 속 공원으로 조성된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다. 기상대 부지와 주변에 노후 주택 일부를 매입하여 기념공원으로 조성한 기상대기념공원은 진입마당, 바람의 언덕, 바람길, 건강마당, 물의 정원, 역사 마당 등 6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고, 날씨와 기후를 예측하던 기존 기상대 건물은 내부 리모델링을 통해서 <동구 청소년 문화의 집>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대구기상대기념공원은 1937년에 지어진 옛 기상대 건물을 고쳐 만든 시민들의 문화·휴식 공간이다. 2013년 대구기상지청이 효목동으로 옮겨가자 옛 건물을 새로 단장하여 2019년에 대구기상대 기념공원으로 탄생했다.


대구기상대기념공원은 6개 공간으로 되어 있는데, '역사마당'에서는 우리나라의 전통 기상 관측 기구를 살펴볼 수 있다. '물의 정원'에서는 바닥 분수광장이 있어 휴식을 하고 다양한 문화 행사도 즐길 수 있다. '바람의 언덕'에서는 다채로운 조형물을 살펴볼 수 있다. 경사진 언덕에서는 바람개비를 볼 수 있으며, 여름철 더위를 피하기 위해 만든 쿨링포그시스템도 볼 수 있다. '건강마당'에서는 운동·편의 시설이 있어서 쉼터로 이용할 수 있다. 대구기상대 기념공원은 주변에 있는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과 함께 신암동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 공원 가운데 위에 있는 동구 청소년문화의집 진로진학센터

◐ 위치;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1동 637-58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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