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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의릉(조선 제20대 경종과 선의왕후) 방문 후기! 산책하기 좋은 세계문화유산! [이춘근 서울여행 티스토리 1,176회]

여행정보(레오)88 2024. 5. 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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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릉(懿陵)은 서울특별시 성북구에 있는 조선 제20대 경종과 선의왕후 어씨의 동원상하릉이다. 1724년에 경종의 능침을 조성하고, 1730년에 경종과 같은 언덕에 약 80자 정도 아래에 선의왕후의 능침을 마련하여 상하로 배치된 두 개의 봉분이 완성되었다. 1962년에 중앙정보부(지금의 국가정보원)가 의릉 경내에 자리 잡으면서 의릉의 정자각과 홍살문 사이에 연못을 만들고 정원으로 활용하였으나, 1995년 중앙정보부가 이전하고 능역의 복원이 이루어졌다. 의릉은 1970년 사적 제204호로 지정되었고, 또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조선왕릉에 속해있기도 하다.

 

입장료; 1천원. 65세이상 경로 무료

서울에 가서 시간이 있어 지인 집근처에 있는 의릉에 갔다. 특히 뒤편에 천장산이 있어 산책하기 상당히 좋았다. 서울시내에 있는 왕릉으로서 시민들의 나들이 장소로는 최적이었다. 이 근처에 사는 븐들은 상당히 좋을 것 같았다.

 
▶ 홍살문

의릉은 정릉(貞陵), 헌릉(獻陵), 선릉(宣陵), 태릉(泰陵) 등 서울 지역에 있는 다른 왕릉들처럼 숲이 깊고 둘레길이 깔끔하게 마련되어 있다. 맑은 공기 마시며 산책하기에 좋다.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에서 내려 10여 분쯤 걷거나 버스로 환승해 5분쯤 가면 된다

1730년에 선의왕후의 능침을 마련하고 상례를 거행하기 위하여 가정자각(假丁字閣)을 5칸 규모로 건립하였다. 경종의 산릉에 왕후를 합부한 것이니, 광릉(光陵)의 전례를 따라 가정자각을 지어 상례를 마치고 철거하여, 본래 정자각(丁字閣)주1에서 제례를 합하여 지내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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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책로

1962년에는 중앙정보부(지금의 국가정보원)가 의릉 경내에 들어서면서 왕릉의 우측 능선을 깎고 청사를 세웠다. 1970년 5월에 사적으로 지정되었으나, 1972년 정자각 앞에 인공 연못을 만들어 정원으로 사용하였다. 1973년에 의민황태자(懿愍皇太子) 영친왕(英親王) 이은(李垠, 1897~1970)의 영원(英園)을 조성하면서 재실(齋室)주2을 옮겨가는 등 훼손이 일어났다. 1995년에 중앙정보부가 이전하면서 능역을 점차 복원하였다.
 
▶ 과거에 사용한 중앙정보부 건물; 1962년 잘못된 위정자들로 왕릉 옆에 중앙정보부 건물을 지었다. 

 
▣ 의릉 관람시간; 2-5월, 9-10월 09:00-18:00/ 6-8월 09:00-18:30/ 11-1월 09:00-17:30

 

▶ 산불예방기간인 12월1일부터 5월 15일 까지 천장산 숲길 입산금지

 
▣ 방문 정보!
1. 입장료 : 1,000원 (만25세~만64세) / 단체 800원(10인 이상)/ 65세이상 경로 무료/ 성북구 구민 50% 할인
2. 휴관일; 매주 월요일
3. 입구 근처에 지정 주차장이 있다.
4. 위치; 서울 성북구 화랑로 32길 146-20번지/ 연락처; 02-964-0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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